TV 드라마

'아씨 두리안' 박주미X김민준, 미묘한 기류..전노민 보며 멈칫 엔딩

입력 2023-07-09 10: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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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박주미와 김민준 사이 미묘한 기운이 흐른다.

지난 8일에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신우철, 정여진) 5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4.3%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까지 치솟았다.

‘아씨 두리안’ 5회에서는 두리안(박주미)과 김소저(이다연)가 단씨 집안의 분위기에 점점 영향을 미치며 파장을 예고하는 면면들이 담겼다. 먼저 아내 이은성(한다감)과 데이트를 마치고 들어온 단치감(김민준)은 파스텔 톤 한복으로 바꿔 입은 단아한 두리안의 곱디고운 자태에 순간 빠져들었고, 홀린 듯 두리안 앞으로 가 포장해 온 케이크를 두리안에게 내밀었다. 이은성은 이를 보고 분노해싸.

단치감은 단치감과 이은성의 부부 사진을 보며 눈물을 훔치고 있는 두리안을 목격하고 멈칫하고 말았다. 두리안이 전생의 돌쇠인 단치감의 사진에 대고 속으로 “다행이야. 속으로만 그리움이었고 아픈 생인손이었는데. 손 한번 잡아보지 못한 언이 아들이 아니라 조카가 돼있고”라며 연신 눈물을 닦았던 것. 단치감은 이내 돌아선 후 두리안이 무슨 사연일지 고민에 빠졌다..

이런 가운데 단등명(유정후)은 촬영 도중 자신을 서방님이라고 부르면서 애절하게 눈물을 흘리던 김소저를 떠올리며 연기를 펼쳐 감독에게 칭찬을 받았다. 반면 두리안은 시공간 초월을 가능하게 만든 김소저의 절절한 지아비를 향한 사랑에 감동하면서도 혹시나 다시 과거로 돌아가게 될까봐 두려움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단등명은 단치감의 집을 찾았다가 두리안, 김소저와 한자리에 마주하면서 전생의 한 가족 만남이 이뤄졌다. 두리안은 인사하기 위해 걸어오는 단치강(전노민)을 보면서 어쩐지 낯이 익은 듯 눈이 점점 커지는 ‘멈칫 엔딩’을 펼쳐 의문을 드리웠다.

한편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 6회는 9일(오늘)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아씨 두리안’ 방송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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