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주우재, 백수 위한 자존감 지킴이 "난 6천원 팔찌 착용"('오늘의 주우재')

입력 2023-07-19 10: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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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우재' 유튜브 캡처
'오늘의 주우재'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주우재가 백수들을 위해 자존감 지킴이로 나섰다.

지난 18일 유튜브 '오늘의 주우재' 채널에 "나랑 공동 창업도 가능함"라는 제목의 라이브 편집 영상이 공개되었다.

오프닝에서 주우재는 '홍김동전' 멤버들의 사진을 배경에 두어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증명했다. 주우재가 착용한 팔찌의 정보를 묻는 댓글에 그는 "육천 원짜리다"라고 밝히며 "창피하니까 나보고 왔다는 소리는 하지 마요”라고 덧붙였다.

팔찌를 시작으로 잇템을 물색하던 주우재는 이내 시청자들의 하루를 궁금해했다. 시청자들의 일상을 알리던 댓글 중 백수를 화려하게 일컫는 단어들에 주우재는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홈 프로텍터', '자택 경비원' 등의 유쾌한 명칭을 알게 된 주우재는 본격 백수들의 자존감 지킴이 활동에 돌입했다.

주우재는 불어로 백수를 뜻하는 '가흐디엥 드 메종'이라는 가상의 기업을 만들어냈다. 어디서 일하냐고 묻는 질문에 해당 기업을 언급하면 “오 진짜요? 외국계 회사에서 일하니까 좋으시겠어요”라 답할 것이라며 콘셉트에 과몰입하기 시작했다. 주우재는 "야간 수당은 야식.... 야식 안 주시면 저 파업합니다", “대표인 엄마가 파 한 단만 좀 사 오라고 업무 지시할 것”이라고 말하며 시청자들과 회사 운영 방식을 상상했다.

주우재는 "집에 계시는 분들을 놀리는 게 아니라 여러분들의 자존감을 제가 높여드리기 위해서 이런다", "'나'라는 사람을 높게 평가하라는 겁니다"라며 혹시나 오해받을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했다. 주우재는 "복지가 좋아요. 숙식제공 대표님이 공동 대표라 의견 충돌이 있어도 대표님들끼리 해결하면 되니까"라며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대표님께 혼났다는 댓글에 "잘해요. 대표님한테 효도하세요"라며 조언했다.

주우재는 팬의 발언에 당황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팬이 자신과 공동창업을 하자고 권유했기 때문. 이는 곧 결혼을 뜻하기에 주우재는 민망해하며 얘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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