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뉴진스, 'Attention'으로 이목을 끌었던 다섯 소녀들이 'Super Shy'로 글로벌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별다른 티징 콘텐츠 없이 뮤직비디오 본편과 음악만으로 날린 뉴진스의 스트레이트 펀치에 K-팝 시장은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이어 이들의 또 다른 데뷔 타이틀곡 ‘Hype boy’는 '뉴진스의 하입보이요'라는 밈을 만들어냈다.
올해 초 3개월 내내 국내외 주요 차트 1위를 지킨 ‘Ditto’의 대기록도 음악적 차별점 없이는 불가능했다. 지구 반대쪽 미국 뉴저지의 클럽가를 강타한 저지 클럽 리듬은 뉴진스를 만나 완전히 새로운 어법을 얻었다. ‘OMG’가 건드린 ‘UK 개러지’ 역시 뉴진스 장르를 탄생하게 했다.
그렇게 뉴진스의 1년은 전 세계 팝 컬처 최전선에 위치한 한국 대중문화에 새바람을 몰고 왔다. 늘 자판 위에 있었지만 모두 잊고 있던 ‘새로고침’ 버튼을 뉴진스가 눌렀고, K-팝 역사의 한 페이지가 이들에 의해 쓰이기 시작했다.
데뷔한 지 만 1년이 된 2023년 7월 21일. 뉴진스는 두 번째 미니앨범 ‘Get Up’을 발표하고 또 한 번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뉴진스가 바꿔버린 문화계에 다시 그 누구도 아닌 뉴진스가 등판했다. 뉴진스의 경쟁 상대는 당분간 뉴진스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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