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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고딩엄빠4' 김민경, 질투 심한 남친 전준혁 '갈등'…돌싱커플 고민

입력 2023-07-27 05: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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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고딩엄빠4' 방송캡쳐
MBN '고딩엄빠4'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민경, 전준혁 돌싱커플의 고민이 공개됐다.

전날 2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4'에서는 김민경, 전준혁 돌싱커플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고딩엄빠의 시즌4를 함께하게 된 뉴 MC 서장훈은 "다른 데서도 쓴소리를 많이 하는데 여기서도 쓴소리를 하면 그렇지 않나 싶었는데. 첫 녹화인데 앞으로 좀 봐가면서 조절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경이 스튜디오에 찾아왔다. 엄마를 깨우지 않고 혼자 준비를 마친 화이가 반려묘의 화장실을 정리했다. 이에 김민경은 "화이가 외동이어서 외로울까봐 반려동물을 좀 키우고 있다. 세 살 때부터 스스로 본인이 할 수 있게끔 도와줬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이가 거실에서 자고 있는 남자에 아빠라며 깨웠고, 김민경의 "거실에서 자고 있는 남자는 현재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고 결혼을 전제로 생각하는 사람이다"라는 말에 서장훈이 좌절했다.

출근한 김민경은 "김해에서 작은 1인 미용샵을 하고 있다. 원래 남 밑에서 일을 하다가 화이가 계속 크고 있고 제가 돌봐야 할 때 돌보기가 힘들어서 가족들이 많이 도와줘서 차리게 됐다"라며 자신의 일을 소개했다. 김민경이 출근하고 한숨 자고 일어난 전준혁은 "얜 또 누구지?"라며 휴대폰을 확인한 후 김민경이 시킨 집안일을 시작했다. 그 모습에 서장훈은 "남친은 낮에 뭐 일을 안 해요?"라고 의문을 드러냈고, 전준혁은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이런저런 거 찾아보다가 일을 쉰 지 한 달 반 정도 된 거 같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풀어줬다.

계속 휴대폰을 확인하던 전준혁의 화면이 공개됐다. 전준혁은 김민경의 미용실 CCTV를 보고 있었고, 전준혁은 "연락이 안될 때 그럴 때마다 보는 거 같다. 뭐 하고 있나 궁금해서 많이 본다. 2~3번 밖에 안 본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그 모습에 유민은 "경험담이다. 결혼 초에는 심하게 많이 봤다. 만약에 여성 손님이 오잖아요. 웃으면서 주문을 받았다고 혼났다"라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누나 입장에서는 유민 씨가 예쁘게 생겼잖아요. 우리 유민이 혹시 누가 대시할까 봐 걱정이 된 거지. 저처럼 생긴 사람은 아무도 걱정을 안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준혁은 "오늘도 남자 손님 많이 왔던데. 많이 오는 것 같아서"라고 물었고, 김민경은 "남자들이 머리를 자주 잘라. 그러니까 어쩔 수 없지"라며 의심하는 남자친구에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서장훈은 "남자가 훨씬 자주 가죠"라며 김민경의 말에 공감했다.

전준혁의 딸이 김민경의 집에 찾아왔다. 전준혁은 "저와 전 처 사이에서 낳은 딸이고 저는 2년 전에 이혼한 돌싱입니다"라고 소개했다. 김민경은 "화이가 아빠를 필요로 하는 것도 많이 느꼈었고 아이에 대해서 얘기했을 때도 공감해주는 것도 많기 때문에 같이 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준혁은 "제가 이혼했을 때 많이 힘들어서 저희 부모님이 설희를 봐주셨는데 설희가 여섯 살 때부터 따로 지낸 거 같다"라며 딸 설희가 부모님과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임이 있어 나가도 되냐는 김민경에 전준혁은 "거기 남자 많은 거 아니야"라며 질투했고 서장훈은 "왜 저래"라며 못마땅해했다. 김민경은 "제가 초반에 홍보하려고 돈을 써봤는데 크게 효과가 없어서 모임에 나가면 밝은 에너지도 받고 필요하신 분들이 있으면 저희 가게에 와서 머리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모임에 나가는 편이다"라며 모임에 나가는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김민경이 모임에 나가는 게 싫은 전준혁에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분위기가 살벌해졌다. 이어 서장훈은 "반전이 있다. 당사자가 나왔다고 한다. 전준혁 씨 나와주세요"라며 스튜디오에 전준혁을 불렀다.

서장훈은 "뭐가 그렇게 걱정이냐"라고 물었고, 전준혁은 "민경이가 예쁘기도 하고 다른 남자랑 얽혀서 그러는 게"라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본인 눈에는 세상에서 제일 예쁘니까. 본인만의 망상에 빠진 거 같다. 이렇게 얘기해서 미안하다. 가게 오는 남자 손님을 오지 말라고 할 수는 없는 거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이에 전준혁은 "모임이 싫은 거다"라고 답했다.

전준혁은 "다들 뭔가 다른 이유가 있어서 모이는 거라고 생각한다. 연락한 거를 봤었는데 좋아한다는 것도 봤었다. 민경이를 못 믿는 게 아니고 그 남자들을 못 믿는 거지"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후 엄마아빠와 함께 살고 싶다는 딸 설희의 이야기에 김민경과 전준혁이 울컥했다. 김민경은 "항상 미안하죠. 방이 없어도 된다 이렇게 말을 한 거는 본인도 가족 울타리 이런 느낌을 받고 싶다는 거 같아서 미안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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