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야망84에 등극한 김대호가 유쾌한 입담과 매력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에는 아나운서 김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대호는 '두데' 제작진이 준비한 튜브와 수경을 야무지게 착용하고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재재는 "보통 수경을 준비해도 착용까지 하는 경우는 드문데"라며 김대호의 열정을 칭찬했고 김대호는 "차장 너머 부장까지 가야지"라며 승진에 대한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재재는 김대호에게 "최근 '나혼산'에 출연해서 집 마당 워터파크를 보여줬다. 튜브가 주문 폭주를 했다더라. 완판남에 등극했는데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김대호는 "아무 소감이 없다. 왜냐면 저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내돈내산이었다"며 "소상공인들 여름을 맞아 장사 잘 된다면 좋은 게 좋은 거다"고 답했다.
김대호는 반려 개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김대호는 "제가 앤트맨도 아니고 개미를 조종할 수 없지 않냐. 전혀 몰랐다"며 "'나혼산' 같은 경우는 스튜디오 촬영을 따로 한다. 저도 그때 알았다. 심지어 스태프들도 몰랐는데 코쿤 회원님이 발견해서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안84의 거울 치료 발언을 언급하며 "그대로 반사하고 싶다. 기안 씨가 저에게 할 말은 아닌 거 같다"고 말해 재재를 폭소케 했다. 김대호는 "제 생활을 보여드렸는데 꾸민 거 아니냐는 분들이 계시더라. 촬영 다음날 동생과 더 심하게 놀았다"며 "보시는 분들이 불편했더라면 그것에 대한 사과를 할 뿐이지 꾸민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날 재재와 김대호는 '케이팝 월드컵' 코너를 진행했다. 터보의 '트위스트 킹', 엄정화의 '페스티벌',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 유엔의 '파도' 등 여름에 어울리는 신나는 곡들이 등장했고 김대호는 노래에 맞춰 열심히 춤을 춰 웃음꽃을 피웠다.
결승전에 유엔의 '파도'와 엄정화의 '페스티벌'이 오른 가운데 최종 우승은 엄정화의 '페스티벌'이 차지했다. 김대호는 퇴근하고 싶은 마음이 앞선 것인지 마지막 멘트를 먼저 읽는 실수를 해 재재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재재와 김대호의 유쾌한 케미는 '두데'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