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장혁이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등장, '택배는 몽골몽골'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JTBC '택배는 몽골몽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민석, 박근형 PD와 용띠클럽 장혁, 김종국,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그리고 새로운 용띠 강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택배는 몽골몽골'은 택배 인프라가 부족한 몽골에서 택배를 배송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용띠클럽 멤버들이 뭉쳤으며, 강훈이 새로운 용띠로 등장해 막내로 합류했다.
'택배는 몽골몽골'은 지난 1월, 김종국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 이야기가 나왔다. 당시 차태현은 김민석 PD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아이디어를 제시한 건 장혁이다. 장혁은 "13년 전 몽골에서 촬영하며 말을 탄 기억이 있다. 다시 한번 말 타면서 경험도 하고, 친구들과 같이 있고 싶은 생각에 말했던 것"이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김종국 역시 "처음엔 웃자고 한 얘기였다"라며 "몽골에 가서 자연이나 여러 가지 일을 겪고 '잘 되려고 그러나보다' 했다. 너무 좋았던 여행"이라고 했다.
차태현은 새로 합류한 강훈을 칭찬하며 "각자 일하는 분야가 달라 스케줄 맞추기 쉽지 않다. 이 예능을 하기까지 5년 정도 걸린 듯하다. 강훈이 들어오니까 새로운 그림이 나왔고, 강훈이 없었다면 망했을 것"이라고 했다.
장혁은 몽골에 푹 빠진 듯했다. 초록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장혁은 "몽골 초원 느낌이 났으면 했다. 사막에서 말을 타며 달리는 느낌을 살리고 싶었다. 이러려고 한 건 아닌데, 이렇게 돼서 죄송하다"라고 했다.
실제로 현장에서도 장혁 옷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김종국은 "크로마키다"라고 놀리기도 했다. 장혁은 "다들 굉장히 편안하게 입고 올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입고 와서 놀랐다. 혼자 사진 찍을 때는 괜찮았는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혁은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인기를 현재까지도 누렸다. 김종국은 "가는 곳마다 알아보더라"라고 했다.
장혁의 작은 바램에서 시작해 예능으로 뭉치게 된 용띠클럽. 빛나는 우정 속 몽골 배달기가 궁금해진다.
한편 '택배는 몽골몽골'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