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아씨 두리안' 전노민, 윤해영에 대한 분노 폭발..."너 인간 아니야"

입력 2023-08-12 23: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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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씨 두리안' 캡처
TV조선 '아씨 두리안'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전노민이 결국 윤해영에게 폭발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아씨 두리안'(연출 신우철, 정여진/극본 임성한)15회에서는 단치강(전노민 분), 장세미(윤해영 분)의 말싸움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세미는 출근 준비하는 단치강의 옷매무새를 만져주는 척 하더니 단치강 맨몸을 손가락으로 훑었다. 그러면서 "아무 느낌 없지 않냐"며 "이러니 어떻게 살아가겠냐"고 했다.

이에 단치강은 장세미 손을 뿌리치고 자신의 옷은 자신이 입기 시작했다. 장세미는 "우리 25살에 만나서 이혼까지 산다고 치면 65년이다"며 "한남자와 한여자가 65년이라니 내 얼굴 내가 보려도 실증나고 짜증난다"고 했다.

단치강은 "모든 사람이 당신 같지 않다"고 했지만 장세미는 "단 한 사람하고 늙어가는 거 아름다운 게 아니라 야만이다"며 "본성대로 따르는 게 인간적인 거다"고 했다. 단치강은 "말 같지 않은 소리 마라"며 "다른 남자 같았으면 주먹 열두 번 날렸다"고 화를 냈다.

장세미는 "우린 부부로서 끝났고 지금 이런 대화만 봐도 의미 없다"고 했다. 단치강은 "더 이상 사는 거 그냥 단등명(유정후 분) 엄마로 살면 되는 것"이라며 "자식 보고 자식 위해 낳았으면 끝까지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야지 모성이라는 단어는 엿바꿔 먹었냐"고 했다.

하지만 장세미는 "머리 크면 자식은 떠나는데 하물며 부부는 피 한방울 안 섞인 남이고 사랑 감정 하나로 이성 호기심으로 맺어졌다가 더 이상 상대한테 매력 못 느껴지만 그만"이라고 했다. 결국 폭발한 단치강은 꽃병을 깨 부수며 "너 사람 아니다"며 "너 인간 아니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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