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홍한석, 마리암, 배민기, 박아련이 탈락했다.
13일 저녁 7시45분 방송된 tvN '2억9천 : 결혼전쟁'에서는 데스매치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 안내를 따라 어떤 장소를 간 참가자들은 양동이를 발견했다. 이를 본 최광원은 "욕조같이 보이는 게 있으니까 아 여기 물이 차겠구나 싶더라"고 했다.
홍한석은 "남자랑 여자 둘이서 숨을 참는 것 아닌가 싶다"고 했다. 박아련도 "배민기가 옛날에 수영도 했었으니까 걱정은 좀 덜했던 것 같다"고 했다. 배민기는 자신있게 "나만 믿어"라 했다.
출연자들이 모두 모이자 제작진은 "대결이 시작되면 수조에 물이 차 오르기 시작한다"며 "커플 중 한 명은 수조 안에 누워 차 오르는 물 속에서 버텨야 하며 나머지 한 명은 수조에서 물을 퍼내어 반대편에 위치한 드럼통으로 수조 안에 물을 옮겨 담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 커플 중 두 커플이 대결을 포기하는 즉시 데스매치는 종료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단 한 커플 만이 생존한다"고 덧붙였다. 최광원은 "걱정이 먼저 되긴 했다"며 "사실 체력은 많이 빠져있다"고 고백했다.
앞서 최광원은 지난 연합전 미션에서 모든 걸 쏟아낸 바 있다. 마리암은 "대체 누가 이런 미션을"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제작진은 계속해서 "커플은 대화를 통해 수조 안에서 버틸 사람과 수조 밖에서 물을 퍼나를 사람을 결정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모두가 회의에 들어간 가운데 배민기와 박아려은 의견을 좁히지 못했고 마리암과 홍한석 역시 티격태격했다. 마리암은 홍한석 보고 물에 들어가라 했지만 홍한석은 "네가 들어가야지 내가 퍼내고"라고 했다. 홍한석은 "마리암이 밤새 타이어 뒤집기를 했으니까 체력이 걱정스러웠다"고 고백했다.
마리암은 "제가 폐소공포증이 있다"며 수조에 들어가기가 두렵다고 고백했다. 홍한석은 "너 엄청 빠르게 할 수 있냐"며 "팔 힘도 빠졌지 않냐"고 했다. 마리암은 "그렇긴한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홍한석은 "진짜 날 믿으라"고 했다. 홍한석은 최선을 다해 두려워하는 마리암을 안심시키려 했다.
이와 달리 최광원과 신혜선은 빠르게 역할 분담을 나눴다. 최광원은 수조에서 숨을 참아야 하는 신혜선을 향해 "안 되겠다 싶으면 바로 나오라"고 했다. 이에 신혜선은 "난 기절해도 상관 없다"고 했고 최광원은 "그럴일 없게 할 것"이라 했다. 신혜선은 "오빠가 체력적으로 극한의 상황일텐데 아마 저는 끝까지 숨을 참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데스매치가 시작됐고 물은 점점 차오르데 남자들의 숨은 가빠졌다. 특히 박아련은 "배민기가 저렇게 고생하는 데 내가 더 잘 버텨야겠다 싶더라"고 하면서 배민기가 물을 뜨러 올때 마다 방긋 웃어주었다. 이를 본 최광원은 인터뷰에서 "박아련이 얼굴이 작아서 보니까 코랑 입이 철창 밖으로 잘 나와서 잘 버티겠다 싶더라"며 "근데 신혜선은 얼굴 폭이 넓어서 철창 밖으로 잘 안나오더라"고 했다.
경기가 진행되고 여성들이 잠겼다. 마리암 역시 잠겼고 홍한석은 "또 마리암이 버텨야하는 상황이라 너무 미안했다"고 했다. 하지만 결국 참다 못한 마리암은 철창을 열고 나와버렸다. 마리암은 "아쉽고 슬프고 끝까지 가고 싶었는데 약속을 못 지켜 미안하다"고 했다. 홍한석은 "힘들었을텐데 잘 버텨준 것 같다"고 했다. 이우 박아련도 버티지 못하고 철창을 열어버려서 배민기, 박아련, 홍한석, 마리암이 탈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