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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손호준→박해진까지? SBS 드라마 '주인공 죽이기'에 시청률 아슬

입력 2023-08-18 10: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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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가희기자]'국민사형투표'가 박해진의 사망을 암시한 가운데, '소옆경2' 손호준의 사망 역시 또 한 번 화두에 올랐다. SBS 드라마의 연이은 '주인공 죽이기'에 시청률 또한 아슬한 상황이다.

지난 17일(목) 방송된 SBS '국민사형투표' 2회에서는 국민사형투표 2차 투표일을 앞두고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권석주(박성웅 분)를 찾아간 김무찬(박해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석주는 김무찬과의 접견은 거부했지만 이후 주현(임지연 분)과 마주한다. 권석주는 다음 대상자는 누구일지 찾아보라는 말을 전하고 이에 주현은 후보를 추리기 시작한다.

이후 2차 사형투표의 타깃이 특정되자 김무찬은 폭탄이 설치된 타깃의 차에 동행한다. 김무찬은 모든 상황을 듣고 있는 범인 '개탈'에게 경찰인 자신이 희생될 경우에도 이것이 정말 올바른 정의일지 도발하고, 그 순간 김무찬이 타고 있는 차가 폭발하며 충격적 엔딩을 맞았다.

'국민사형투표' 2회가 끝나고 사람들은 다소 황당한 기색을 보였다. 드라마의 핵심 역할인 남자 주인공의 사망을 암시하며 끝난 엔딩을 믿기 힘들었기 때문. 3회 예고에서도 "김무찬 팀장 사망했다는 말이 있네"라고 언급하여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국민사형투표' 측은 주 1회 방송인만큼 시청자들에게 강렬하고 흡입력 있는 엔딩을 선사할 전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주인공의 죽음 암시는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를 떠올리게 했다. 지난 11일 방송에서 봉도진(손호준 분)은 방화 현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사망했다. 봉도진의 사망 소식을 알게 된 송설(공승연 분)은 오열했고 이후 봉도진의 유서가 발견, 부검 결과가 나와 주연배우의 죽음을 알렸다.

'소옆경1'을 이끌었던 주역이었던 만큼 '소옆경2'에서 손호준의 사망은 시청자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영향 때문일까. '소옆경2'는 손호준이 사망한 이후 6%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을 기록하며 전 회차 대비 0.5%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국민사형투표'는 지난 방송에서 시청률 3.8%를 기록했다. 이는 1회 대비 0.3% 감소한 수치로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국민사형투표'가 박해진의 사망을 암시한 가운데, '주인공의 죽음'이라는 큰 변화에도 목요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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