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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그알' 피프티 편, 통편집 주장글→"편들지 않았다" 입장에도 싸늘

입력 2023-08-24 18: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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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사진=어트랙트
피프티 피프티/사진=어트랙트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가 피프티 피프티 편파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결국 사과를 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24일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입장문을 내고 "지난 8월19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빌보드와 걸그룹' 편은 이른바 '피프티피프티 사태'를 통해 지속가능한 K팝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기 위해 제작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의 의도와 달리, K팝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분들과 K팝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한국매니지먼트연합,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등의 비판도 무겁게 듣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이해관계를 둘러싸고 있는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기 위함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하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몇몇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취재를 통한 후속 방송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최근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는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 대해 다뤘으나 멤버들의 입장만을 일방적이고 감정적으로 실었을 뿐 정작 쟁점인 템퍼링과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선 축소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편파 방송 의혹으로 이어지면서 거센 반발을 샀고 논란 5일 째인 이날 마침내 입을 열었다.

후폭풍 속에서 한 누리꾼은 자신이 '그것이 알고싶다' 측과 인터뷰를 나눴지만 통편집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지난 7월초 문체부에 K-pop 템퍼링 방지법에 대한 정책제안(국민제안)을 하였고 관련업계 종사경험자로서 약 1시간30분정도의 인터뷰를 진행했다"면서 PD와 작가의 명함을 증거로 제시했다.

또한 "추후 국민분들께서 납득하실 만한 해명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제가 할말은 할 생각"이라며 "템퍼링 방지법과 관련한 국민동의 청원도 진행할 예정이고 인터뷰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이곳 커뮤니티를 포함하여 여러곳을 통해 공개할 생각"이라고 '그것이 알고싶다'의 방송 방향에 강력하게 반발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추가 취재를 약속한 가운데 등돌린 민심이 가라앉을지, 향후 어떤 내용으로 후속 방송이 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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