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송재희가 아내 지소연에 애틋함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재희는 “곧 영국에 가서 공연을 하게 된다. 아내가 혼자 육아를 해야 하니까 이날만큼은 아내하고 휴식같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장모님께서 5시간의 자유를 주셨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이성미는 “일하러 가는데 뭐가 미안하냐”라고 물었다.
송재희는 “지금은 나눠서 했던 거를 혼자 하지 않냐”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현영은 “이런 사람이 남편이다”라고 부러워했다. 이성미는 다정한 부부에 “애 낳고 나서 둘이 싸운 적은 없냐”라고 물었고, 송재희는 “저희는 진짜 안 다투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지소연은 건강한 부부관계에 대한 비결로 “기분이 풀어져야 하는 계기가 있어야 하지 않냐. 오빠가 사극 말투로 사과해주면 화 푼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즉석에서 상황극으로 송재희가 사극 말투를 연기해 웃음을 안겼다.
현영은 시험관 시술로 아이를 가진 송재희, 지소연 부부에 “남편이랑 아내가 함께 노력하면서도 지치는 때도 많은 거 같더라”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송재희는 “본인은 안 힘들다고 하지만 역시 배의 멍 자국이나. 그리고 제가 언제 주사를 놔봤겠냐”라고 털어놨다. 지소연은 “오빠가 다 놔줬다”라고 말했다.
송재희는 “우리 이제 그만하자고 한 적도 있고, 악역을 자처해서 아이를 갖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말한 적도 있다”라고 털어놨고, 오지호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지금 너무 예쁜 하엘이를 가진 거 아니냐”라며 힘든 시기를 거친 두 사람을 위로했다.
“둘째 생각이 있냐”라는 질문에 지소연과 달리 송재희는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재희는 “둘만의 시간도 줄었고, 한 아이가 더 생기면 서로를 못 볼 것 같더라. 우리 인생, 우리 삶”이라며 지소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소연은 둘째를 갖고 싶어하는 이유에 대해 “저는 남편을 닮은 아이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서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