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태석, 백지윤이 패배했지만 두 사람의 믿음만큼은 빛났다.
27일 저녁 7시45분 방송된 tvN '2억9천 : 결혼전쟁'에서는 결승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석과 백지윤은 대결 상대를 스스로 고를 수 있는 혜택을 부여받았다. 두 사람은 조금이라도 승산이 있는 상대편을 고르기 위해 고민에 빠졌다.
김태석은 "조금도 우리가 이점이 있는 팀을 생각하면 최광원 커플이 결승을 가는게 맞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백지윤은 "나도 머리는 최광원 커플이 맞는 것 같은데 마음이 안 좋다"고 하며 고민에 빠졌다.
결국 두 사람은 많은 고민 끝에 최광원, 신혜선 커플을 대결 상대로 선택했다. 하지만 치열한 대결 끝에 승리한 것은 최광원과 신혜선이었다.
비록 김태석과 백지윤은 패배했지만 두 사람은 맞잡은 손을 끝까지 놓지 않았다. 김태석은 백지윤에게 "고생했다"고 다독였다. 김태석은 "지면 많이 아쉬울 것 같고 많이 속상할 것 같고2억 9천이 아까울 것 같고 그랬는데 어찌됐건 둘이 껴안고 가는데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백지윤도 "탈락했지만 기분은 좋아서 오빠랑 같이 프로그램 하면서 믿음이 생겨기 때문에 저는 그거 하나로 충분하다"며 "오빠 내가 2억 9천만큼의 사랑을 주겠다"고 했다. 김태석은 "백지윤에게 상금을 쥐어주고 싶었는데 못했지만 앞으로 그만큼 열심히 살테니까 나 믿고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자"라고 했다. 백지윤은 "원래 게임이나 경쟁 안좋아하는데 나오길 잘한 것 같다"며 "오빠에 대한 믿음도 커진 것 같고 오빠랑 결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