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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학창시절 전지현? 오해라 민망..내 입으로 한 말 아냐"(씨네타운)[종합]

입력 2023-08-30 11: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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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신혜선이 '타겟'으로 스릴 넘치게 돌아왔다.

30일 오전 SBS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 영화 '타겟'의 신혜선이 출연했다.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이날 신혜선은 "촬영하고 시나리오 볼 때는 티비에서 보고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영화로 만들어지네 정도였는데 실화를 모티브로 한 것이라는 것은 감독님 인터뷰를 보고 알았다"라고 전했다.

오히려 무색무취 평범한 인물이라 '타겟'이 끌렸다는 신혜선은 "수현이는 정말 평범한 회사원인데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특별할 것 없는 친구다"라며 "드라마를 할 때 캐릭터의 개성이 강한 경우가 많지 않나. 그런 캐릭터를 많이 하다가 이번에 수현이를 했을 때 그전 캐릭터에 비해선 개성이 뚜렷하지 않았다. 연기를 하는 사람 입장에선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스릴러물을 잘 못 본다. 스포를 당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집에서 보면 결과를 검색하고 본다. 무서운 것을 잘 못 견디겠더라. 근데 또 범죄 관련 프로그램을 일상 속에서 경각심을 가져야하는 부분이 어떤건지 보는 편이다"라며 "벨소리가 들리면 강아지가 엄청 짖는다. 아무도 없을 때 돌연 벨소리가 울리고 강아지가 짖으면 심장이 내려앉는다"라고 겁쟁이 면모를 드러내 박하선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함께 호흡한 김성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혜선은 "선배님 너무 좋다. 그냥 바다같은 느낌이 드는, 마음 넓은 선배님이시고 유머러스하시다. 카리스마 있어 보이시니까 긴장했었는데 막상 보니 옆집 오빠 같았다. 촬영 마지막쯤 오빠라고 부른다고 하니까 좋다고 하셨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혜선씨'라고 하시더라. 저도 삐쳐서 '선배님'이라고 부르고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성균이 인터뷰에서 '신혜선이라는 배우에게 반했다'고 언급한 것에 "저 기분 좋으라고 해주신 말씀이다"라고 겸손하게 답하며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는 선배님이었다. 어떻게 하려고 하는 것도 아닌데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서 사람이 너무 좋으셔서 따뜻해졌었다"라고 말했다.

신혜선은 'SNL 코리아'에서 일진 학생을 리얼하게 연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학창시절 어떤 사람이었는지 묻자 "'SNL'은 시키시는대로 했을 뿐"이라며 "저는 학창시절에는 특별할 것 없었다. 조용까진 아니지만 그냥 지나갔던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학창시절 전지현'은 오해가 있는 게 제 입으로 얘기한 게 아니라 머리스타일이 전지현 선배님이라고 했는데 압축하기 좋게 합쳐져서 그렇게 된 거다. 볼 때마다 너무너무 민망하더라"라며 웃기도.

신혜선은 "연기에 대한 갈등이 있다. 일하고 싶다고 생각한 기간이 길었어서 몇곱절은 해야 충족이 되는 것 같다. 아직은 조금 더 (하고 싶다)"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타겟'은 오늘(30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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