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라치카 가비가 다른 멤버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장우영의 춤 실력에 감탄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 51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JYP 안무 연습실에서 안무 연습을 진행하는 혼성그룹 '언밸런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언밸런스'는 프로듀서 라도로부터 'Never'이란 곡을 받은 가운데, 안무 연습에 매진 중이었다. 노래 중간 브레이크 부분에는 메인댄서로 선정된 홍진경과 장우영이 함께 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홍김동전' 멤버들은 모두 입모아 몸치 홍진경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홍진경은 "저에 대해서 다들 기대는 커녕 걱정하고 있는 분위기던데 이게 우리의 기우였구나, 괜한 걱정이었구나 판도를 바꿔보고 싶습니다" 라며 굳은 다짐을 드러냈다.
하지만 홍진경의 포부와 달리, 그녀의 안무 연습은 처음부터 장벽에 부딪혔다. 가비는 고개를 까딱이는 안무조차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뻣뻣한 홍진경을 보며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가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진경언니 몸 속에 또 다른 제 2의 자아가 있는 거 같아요, 그 자아가 언니를 자꾸 방해하고 있는 거 같거든요. 그래서 제가 분명히 알려줬는데도 동작이 다르게 나와요" 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홍진경과 함께 댄스 브레이크를 맡은 장우영은 달랐다. 장우영은 댄스그룹 2PM 멤버답게 안무를 금방 금방 따라해, 10분만에 전체 안무를 습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비는 "너무 편해요, 지금!" 라고 감탄을 늘어놓더니 "다른 사람 안 들어왔으면 좋겠다" 라고 솔직한 마음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