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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옆경2' 김래원X공승연, 두 손 꼭 잡고 엘리베이터 트라우마 극복..."고마워요"

입력 2023-09-02 22: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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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캡쳐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공승연이 엘리베이터에서 납치된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렸던 사실을 김래원에게 들켰다.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 10회에서는 진호개 (김래원 분)와 송설(공승연 분)이 거주 중인 오피스텔의 비상계단에서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호개는 "왜 계단으로 가, 엘리베이터 고장났나?" 라고 물었고 송설은 "아뇨, 엘리베이터를 못 타겠어서요" 라고 말했다. 이전 방화 사건 때 송설은 엘리베이터 앞에서 방화범의 둔기에 맞아 납치된 적이 있었고, 그녀는 그 뒤로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했던 것.

진호개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걸어다녔다고?" 라고 물었고, 송설은 애써 웃으며 "네, 운동되고 좋잖아요" 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함께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진호개는 " 언제까지 이렇게 다니게" 라고 물었고 송설은 "글쎄요, 괜찮아지겠죠" 라고 답했다. 한참 올라가던 송설은 돌연 진호개를 돌아보며 "저 좀 도와줄래요" 라고 외치며 엘리베이터 앞에 달려가 섰다. 송설의 얼굴에는 망설임이 가득했는데. 진호개는 "괜찮아 다음에 또 하면 되지 뭐, 오늘은 계단으로 가" 라고 했지만, 송설은 "언제까지 그 날에 갇혀 있을 순 없잖아요" 라고 말했다.

진호개는 송설의 손을 잡고는 함께 엘리베이터 안으로 뛰어들었다. 송설은 진호개의 손을 잡고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었다. 그녀는 진호개를 향해 "고마워요" 라고 독백했다.

두 손을 꼭 잡고 내린 진호개와 송설은 바로 집 앞에 있던 강도하(오의식 분)를 발견하곤 언제 그랬냐는 듯 손을 놓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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