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채연이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과 여전한 우정을 드러냈다.
최근 가수 이채연은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싱글 1집 'The Move : Street'(더 무브 : 스트리트) 컴백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하고 헤럴드POP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채연은 SBS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Mnet 오디션 '프로듀스48'을 거쳐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했으며 2021년 4월 팀 활동 마무리 후 Mnet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등에서 활약했다. 아이즈원 활동 종료 1년 6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솔로로 첫걸음을 시작했다.
이채연은 자신에게 있어 춤의 의미에 대해 "못 추게 하면 못 살 것 같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 정도로 제 인생 자체가 춤"이라면서 "그렇다고 춤 추면서 태어났다고 할 정도로 천재는 아니지만 그래도 춤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다른 연예인 분들도 그러실 수 있지만 그 마음은 되게 크다"고 덧붙였다.
"춤출 때 아무 생각이 없다. 잠깐 어디 갔다온 것처럼 아무 생각이 없다가 노래가 끝나는 순간에 숨을 헐떡거리면서 현실로 돌아오는 느낌이다. 저에게 완벽한 춤은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 그렇지만 완벽에 대한 강박은 점점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이채연은 Mnet '스우파' 출연 당시 혹평을 받기도 했던 바. 그는 "춤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췄는데 이 춤이라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로 다가온 순간부터 부정하게 되더라. 이러려고 춤을 시작한 건 아닌데, 누군가와 경쟁하고 상처주려고 춤을 춘 건 아닌데 생각이 들면서 약간의 현타라고 해야할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이채연은 "혼란스러웠던 건 있었지만 그 프로가 끝나면서 느끼는 게 많고 시야가 넓어졌구나, 얻어가는 게 많구나, 이걸 솔로가수 하며 디벨롭시켜서 보여드려야지 생각이 들었다"고 그러한 경험 역시 자양분 삼았음을 전했다.
"서바이벌 끝에는 항상 배움과 성장이 있었다"는 그는 "힘들고 상처받은 부분도 있는데 그만큼 나를 성장시키고 확실하게 피드백이 오는 게 없다. 어떻게 보면 내가 서바이벌 중독자가 맞나? 생각도 든다"며 "좋은 것만 갖고 나가야된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좋게 생각하려고 한다"고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
최근 가요계에는 이채연을 비롯해 아이브 안유진과 장원영, 솔로로 활약 중인 권은비 조유리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과 사쿠라 등 아이즈원 출신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채연은 "멤버들끼리도 다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좋다고, 우리 너무 대견하다고 이런 말을 하고 있다"며 "너무 사이가 좋다. 아직까지 단톡방도 활발하고 응원하며 지내고 있다"고 뿌듯하게 말했다.
이채연은 "더 유명해지고 싶고 솔로로 자리잡고 싶고, 이런 욕심도 있지만 정말 제 노래를 듣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제 무대를 보고 전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 음원 욕심에 대해서도 "'노크'가 차트 진입을 늦게 했다. 이번에 욕심이라고 하면 발매되고 바로 차트에 진입해 탑 50으로 가는 목표"라면서 "이렇게 구체적인 목표가 있어야 할 수 있는 거 아닌가"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끝으로 그는 "퍼포먼스퀸이라고 하실 법한 분들이 많은데 이번 가사에 '댄싱퀸'이라는 가사가 나와 살짝 틀어서 댄싱퀸으로 가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가요계 '댄싱퀸'을 향한 각오를 전해 활동을 기대케 했다.
한편, 이채연은 첫 번째 싱글 ‘The Move : Street’를 오늘(6일) 오후 6시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