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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연인' 남궁민X안은진 서사 최선인가요..파트1 최고 시청률에도 엔딩 불만 폭주

입력 2023-09-03 10: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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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연인' 파트1 엔딩에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극본 황진영) 10회에서는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가 어렵사리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또 엇갈렸다.

이날 방송에서 청나라 심양으로 떠났다가 드디어 조선 땅을 밟을 수 있게 된 이장현은 유길채에게 줄 꽃신을 가득 싣고 한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이장현이 죽은 줄로만 알았던 유길채는 과거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사내 구원무(지승현)와 혼인을 앞두고 있었다.

이에 이장현은 분노와 슬픔을 동시에 느꼈다. 하지만 량음(김윤우)으로 인해 유길채가 오해한 것을 알게 됐다. 결국 이장현은 유길채를 찾아가 애원했고, 두 사람은 함께 도망쳤다. 이후 유길채는 가족, 벗 경은애(이다인) 생각에 집으로 돌아갔고, 이장현은 눈물을 흘리며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유길채는 이장현에게 매정하게 쓴 서신을 전달했고, 이장현은 떠났다. 2년 후 이장현은 심양에서 조선 포로들을 구해주는 과정에서 청나라 포로사냥꾼 파란 복면(이청아)과 마주하며 엔딩을 맞았다.

이러한 가운데 10회는 '연인' 파트1의 마지막이었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장현, 유길채의 애틋한 멜로를 지지해온 만큼 두 사람의 엇갈린 운명은 물론 여자 주인공이 바뀌는 듯한 분위기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

10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2.2%, 수도권 기준 시청률 11.5%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동시간대 전 채널 1위이자 금토드라마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4.4%까지 치솟았다. 광고 및 채널 경쟁력 핵심 지표인 2049 남녀시청률도 3.6%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파트2는 오는 10월 중 방송되는 가운데 시청자들은 파트1 엔딩에 대한 불만으로 중도 하차하겠다는 뜻까지 내비치고 있어 파트2가 뿔난 이들의 마음도 돌릴 서사를 갖고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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