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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Love Lee', 우리를 사랑해달라는 뜻..이름 따라 갔다"('4시엔')[종합]

입력 2023-09-11 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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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엔' 보이는 라디오 캡처
'4시엔'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악뮤가 앨범 'Love Lee' 활동 비하인드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에는 그룹 악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찬혁은 'Love Lee' 음원차트 1위에 대해 "기대를 좀 했다. 왜냐하면 이전까지는 하고 싶은 음악을 했는데 이번 노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메인이라 기대하면서 만들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수현 역시 "분명 대중분들이 좋아할 거라 확신했다. 요즘 음원차트 1위가 쉽지 않다고 들어서 못해도 실망하진 말자라고 생각했는데 1위를 하니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이찬혁은 곡을 소개하며 "우리를 사랑해달라는 뜻이다. 이름 따라갔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찬혁은 'Love Lee' 작업 과정에 대해 "초안은 빨리 나왔지만 버전은 4, 5개였다. 그만큼 고민이 많았던 곡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오랜만에 시도한 노래 스타일이라 수현이에게 후렴을 들려주며 뭐가 나은 지 많이 물어봤다"라고 밝혔다.

이수현 역시 "계속 녹음해 보고 수정하다가 제일 좋아했던 부분들만 합쳐서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현은 자신의 슬럼프에 대한 얘기를 전했다. 그는 "3년 정도 됐다. 그동안 계속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방향성을 못 잡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방향성을 잡았다"라고 밝혔다.

이수현은 "그동안 혼자 고여서 안 좋은 것들 속 안정감을 느꼈는데 점점 불편해지고 있다. 긍정적 변화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찬혁은 'Love Lee' 챌린지에 대해 "악뮤는 편안하고 친절해도 되겠더라. 챌린지를 지금 아니면 언제 하겠나 싶어서 귀여운 철이 왔을 때 챌린지까지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수현이 "오빠가 챌린지 교환은 못하겠다고 했는데 잘하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현은 이찬혁과 작업하는 것에 대한 장점으로 "음악에 대해 리스펙 한다. 직설적으로 얘기해도 상처받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수현은 "의 상할 수 있는 일이 많은데 오빠는 '그게 아니야', '너는 왜 뉴진스처럼 부르지 않는 거야'라고 말해준다"라고 전했다.

이찬혁은 "솔로 앨범을 만들 땐 대중들에게 사랑받는다기보단 내가 하고자 하는 걸 했다. 앞으로 악뮤 활동을 할 땐 이 두 가지를 모두 다 해서 사랑받는 밴드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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