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스타들이 유기동물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후원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2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배우 김남길이 출연했다. 김남길은 해당 방송에서 말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밝히며 "사극을 찍다 말에서 두 번 정도 떨어져서 요추 골절 경험이 있다. 그다음부터 말 근처만 가도 헛구역질이 나올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김남길은 정우성의 도움으로 말과 교감하게 됐다고 전하며, 이후 말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음을 털어놨다. 그는 "제가 시민단체를 하고 있는데 말과 촬영해 보고 소, 닭, 돼지 동물들과 촬영해 보니 동물권에 대해선 별게 없더라. 유기견, 유기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유기말도 있더라"며 제주도에서 버려진 퇴역 경주마를 치료하고 보호해 주는 것을 비롯하여 동물 처우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이 유기견 쉼터를 후원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부산의 임곡 유기견 쉼터를 운영 중인 A 씨는 "지난해 2월경 제 블로그 쉼터 글을 보시고 사모님 한 분이 도와주고 싶다고 연락하셨다. 알고 보니 제이홉의 어머님이셨다"고 밝혔다.
A 씨는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견사 보수공사를 해주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 당시에는 누군지 잘 모르고, 감사한 호의를 받고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그러던 중 후원자님이 제이홉 님이란 걸 알았다. 후원이 알려지는 걸 원치 않으셔서 이제까지 언급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제이홉은 군복무 중에도 꾸준히 유기견의 사료를 후원하고 있다. 또 지난 10일 유기견 봉사단체에 푸드트럭을 보낸 사실이 알려져 또 하나의 미담을 생성했다.
장나라 역시 유기견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7월 유기견 보호소 측은 SNS를 통해 장나라의 후원 소식을 알리며 "장나라 님 봉사 오시면 온몸이 땀으로 젖으면서 묵묵히 힘든 일을 맡아서 해주신다"며 "톱스타 장나라 님이 아이들을 위해서 흘리는 땀은 정말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꾸준히 유기동물을 후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효리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유기견 보호소에 봉사활동을 다니고, 유기동물을 위해 기부를 하는 등 동물권 인식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이 큰 힘이 되는 만큼, 유기동물을 위한 이들의 행동이 사람들의 동물권 인식 제고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