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김남길 "데뷔 초 선행 진정성에 의문 품기도..선한 영향력 깨달아"('뉴스룸')[종합]

입력 2023-09-24 18: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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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캡처
JTBC '뉴스룸'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남길이 선한 영향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JTBC '뉴스룸'에는 배우 김남길이 출연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도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남길은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도적'을 소개하며 "1920년대 독립군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면, 그 안에서도 가족을 위해, 소중한 사람을 위해, 자기 자신과 독립을 위해 사는 사람들, 다양한 군상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며 "또 웨스턴 장르를 결합해 신선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남길은 액션이 힘들어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던 바. 그는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하고 장르적인 다양성을 갖고 싶었다. 멜로, 로맨틱 코미디가 쉬워서가 아니라 그렇게 핑계를 대면 그런 작품도 들어오지 않을까 했다"고 웃었다.

다양한 공익활동에 힘쓰고 있기도 한 김남길. 좋은 영향력을 써야한다는 의식, 의무감이 있는지 질문에 그는 "배우라는 직업을 가졌을 때 초반엔 그런 생각을 못했다. 영향력이라는 게 대중들이 사랑해주시며 쌓이다보니 다른나라에 가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단체들이, 배우들이랑 많이 나가 봉사하기도 했다. 그런데 사실 진정성에 대해 제 스스로도 의문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막상 가서 해보고 나니까 왜 이렇게 유명인들이 이런 단체들과 봉사하는지 알게되고 그 이후부터 어떻게 대중의 사랑을 선한 영향력으로 돌려드릴까 했다. 주변에서 많이 이야기해주시기도 했다"며 "9~10년 하고 있는데 꾸준함을 이길 수 있는 건 없는 것 같다. 제 위치에서 묵묵히 하다보니 시간이 지나며 그런 것들을 많이 인정해주시는 것 같다. 지금은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더불어 잘 사는 게 뭘까 고민을 같이 해나간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그렇다면 지향하는 목표가 있을까. 그는 "현 상황에 충실해 즐겁고 최선을 다해 살다보면 꾸준함은 이길 수 없을 것 같다. 지금처럼 연기를 사랑하고 배우로서 남는 게 제 꿈이자 목표"라며 "현장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일에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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