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문연주가 갱년기 우울증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가수 문연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영은 데뷔 37년차 가수 문연주를 “트롯계의 이효리”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눈웃음으로 등장한 그는 갱년기로 겪은 우울증, 다이어트 고민 등을 털어놨다. 이어 문연주의 집이 공개됐고, 문연주는 절친 서주경을 위한 다식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문연주는 과채주스, 마들렌, 가지 버터구이, 아보카도 샐러드, 생 더덕, 소고기 순으로 음식을 내왔다. 문연주는 “팬 분들 중에 유기농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이 해마다 보내 주신다. 고기도 보내주신다”라고 밝혀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끊임 없이 음식을 내놨고, 문연주는 “먹을 때는 칼로리 계산하면 안돼. 그냥 맛있게 먹어야 해”라고 해맑게 말했다. 영상을 보던 이성미는 “서주경 씨 아까 들어올 때랑 얼굴형이 달라졌다”라고 꼬집어 웃음을 안겼다.
전문의들은 탄수화물, 음식물을 계속해서 섭취하는 모습에 배드 시그널 버튼을 눌렀다. 현영은 “지금 누군가 나타나면 연애를 한다, 안 한다 어느 쪽이냐”라고 물었고, 문연주는 “그 좋은 걸 안 하면 안 되지”라고 답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나쁜 남자 스타일이었다”라고 밝혔다. 스튜디오에 있는 남성들 중 이상형을 고르자 신승환의 손을 잡았다. 신승환은 “주변에 찾아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문연주는 서주경에 “아이가 있고, 가정이 있는 사람들을 보면 이번 생의 나는 실패작이다”라고 자책했다. 이에 서주경이 위로했고, 문연주는 “주경이가 쓰담 쓰담 해주니까 마음이 울컥해진다”라고 고마워했다.
이성미는 갱년기 우울증을 고백했던 문연주에 “살짝 걱정이 된다. 지금은 괜찮으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문연주는 “저 혼자서 밝은 척을 한다. 방송에서 속마음을 털어놓는 것도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서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