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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불편드려 죄송"‥'전과자' 촬영 민폐·갑질 논란 사과에 이창섭 난감(전문)

입력 2023-10-06 09: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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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자' 유튜브 캡처
'전과자'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출연한 유튜브 콘텐츠 '전과자'가 촬영 민폐·갑질 논란에 휩싸여 사과했다.

6일 유튜브 채널 'ootb STUDIO'에 게재된 '철학과만의 말싸움 이기는 법 [고려대 철학과] 전과자 ep.35'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제작진은 댓글을 통해 최근 벌어진 촬영 민폐·갑질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제작진 측은 "제작진으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전과자'를 촬영하면서 대학 내 수업 참여 및 학교 시설 이용 시 학생분들께 불편함을 드리지 않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고려대 촬영 시 학생분들과 동일한 공간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통행 및 학교 이용에 불편함을 드려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또 "야외 공간의 경우 통행을 막지 않고 좁은 실내촬영의 경우에는 학생들의 안전상의 이유로 인파가 몰리는 걸 막기 위해 잠시 양해를 구하고 통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고려대 학생 식당 촬영 시 한정된 공간에 갑작스럽게 많은 인파가 몰려 계단 등 안전의 이슈로 잠시 통행을 통제하는 과정에서 이용에 불편함을 드리게 됐다.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해명했다.

그러면서 "대학생 신분으로 최대한 리얼한 학생 모습을 담기 위해 출연자를 보고 환호해 주시거나, 사진 촬영을 요구하시는 분들께 최대한 지양해달라 부탁드리는 과정에서 저희 제작진의 언행에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있으셨다면 이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제작진 측은 "이번 고려대 촬영뿐 아니라 이전 많은 대학 촬영 시, 혹시 불편을 겪으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뒤늦게 사과드린다"며 "어떠한 이유라도 저희가 촬영이라는 이유로 통행 및 대학 생활에 방해를 드리면 안 되는 걸 너무나도 잘 알기에 앞으로 촬영 과정에서 이러한 부분을 더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과자 제작진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전과자'는 이창섭이 다양한 학과들을 리뷰하러 전국 대학 캠퍼스에 매일 전과하는 모습을 담은 유튜브 콘텐츠다. 캠퍼스 문화 부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과자'는 매회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다. 이창섭이 다양한 학과를 체험해보는 모습이 재미를 안겼다.

최근 '전과자'는 고려대학교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창섭은 철학과 수업을 수강하는가 하면, 학교 식당 등을 방문하는 등 고려대학교 학생들과 생활했다.

이후 고려대학교에서 촬영된 영상이 공개되자, 고려대학교 커뮤니티와 '전과자' 유튜브 댓글을 중심으로 재학생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학생들의 글에 따르면, '전과자'는 촬영 중 길을 막거나 학생들의 입장까지 제지하고 학식 장면을 촬영하는 등 갑질했다. 스태프들의 강도 높은 제지에 학생들은 불편함을 느꼈고, 이는 촬영 민폐·갑질 논란으로 번졌다.

고려대학교 캠퍼스를 자세히 알릴 좋은 기회지만, 정작 재학생들을 통제하면서까지 촬영을 진행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학생들의 학교 생활을 방해하면서까지 촬영할 권한은 없다.

'전과자'가 인기 속 촬영 민폐·갑질 논란에 휩싸이며 사과한 가운데, 개선된 촬영 환경을 보일지 이목이 쏠린다.

이하 '전과자' 제작진 전문

안녕하세요. 전과자 제작진입니다.

제작진으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희는 전과자를 촬영하면서 대학 내 수업 참여 및 학교 시설 이용 시 학생분들께 불편함을 드리지 않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고려대 촬영 시 학생분들과 동일한 공간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통행 및 학교 이용에 불편함을 주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야외 공간의 경우 통행을 막지 않고 좁은 실내촬영의 경우에는 학생들의 안전상의 이유로 인파가 몰리는 걸 막기 위해 잠시 양해를 구하고 통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고려대 학생 식당 촬영 시 한정된 공간에 갑작스럽게 많은 인파가 몰려 계단 등 안전의 이슈로 잠시 통행을 통제하는 과정에서 이용에 불편함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또한 대학생 신분으로 최대한 리얼한 학생 모습을 담기 위해 출연자를 보고 환호해 주시거나, 사진 촬영을 요구하시는 분들께 최대한 지양해달라 부탁드리는 과정에서 저희 제작진의 언행에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있으셨다면 이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이번 고려대 촬영뿐 아니라 이전 많은 대학 촬영 시, 혹시 불편을 겪으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뒤늦게 사과드립니다.

어떠한 이유라도 저희가 촬영이라는 이유로 통행 및 대학 생활에 방해를 드리면 안 되는 걸 너무나도잘 알기에 앞으로 촬영 과정에서 이러한 부분을 더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과자 제작진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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