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이수현과 이찬혁이 재치 넘치는 말솜씨로 신성록을 웃겼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이하 '오날오밤') 5회에는 '뮤지컬 벤허' 에서 '유다 벤허' 역할을 맡고 있는 배우 신성록이 출연, 뮤지컬 넘버곡중 하나인 '살아있으니까' 를 불렀다.
노래를 마친 후 이찬혁은 자신에 비해 지나치게 장신인 신성록을 의식하며 "먼저 자리에 앉으시라" 고 했다. 쉽사리 신성록이 있는 곳으로 다가서지 못하는 이찬혁을 대신해 이수현이 먼저 신성록에게 다가가더니 "오빠 좀 천천히 나오는 게 좋을 것 같아, 먼저 앉으시는 게 좋을 거 같아"라고 오빠 이찬혁을 놀려대 웃음을 주었다.
이날 신성록은 온통 반짝이가 가득한 검정색 자켓과, 역시 번쩍번쩍 빛나는 반지를 착용했다. 악뮤 두 사람이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자 신성록은 "이해를 좀 해주셔야 하는 게 제가 이렇게 외출하는 일이 없어가지고" 라며 민망해했다. 신성록은 자신이 '벤허'에서 검투사 역할을 맡았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악뮤는 "상의 탈의하세요?" 라고 물었다. 신성록이 그렇다고 답하자 이수현은 "꼭 보러 가야겠네요" 라고 다짐해 웃음을 줬다.
이후 이찬혁은 "저희가 처음 뵙잖아요 그런데 그냥 말씀하시는데 연기를 하시는 거 같은 아우라가 있어요" 라며, 신성록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따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동안 신성록의 악역 연기가 담긴 영상이 나오자 이수현은 "어쩐지 제가 등장하실 때 멋있으셔서 두근두근 거리는 줄 알았는데 한켠으로는 무서웠던 것도 같고 그래요" 라며 놀라워했다.
신성록은 이찬혁이 따라할 수 있도록 사악한 미소 연기를 선보였다. 이찬혁은 "이걸 하라고요?" 라고 당황스러워했고, 이수현은 "조회수 잘 나오겠는데" 라며 부추겼다. 이후 이찬혁은 신성록을 따라 표정 연기를 선보였고. 신성록은 "괜찮았어요" 라며 칭찬했다. 이수현은 "확실한 건 내가 봤는데 진짜 귀엽게 나왔어" 라고 이찬혁을 놀려대 웃음을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