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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장애 아동 수술 지원→보육원 신혼여행.."받은 만큼 나누자"(작은 테레비)

입력 2023-10-19 14: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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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진태현 박시은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기자]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삶의 목적에 대해 이야기했다.

18일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유튜브 채널 '작은 테레비'에 '박시은 진태현의 목적이 있는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진태현과 박시은은 "오늘 어떤 얘기를 할까 하다가. '왜 그렇게 사냐', '사는 이유가 뭐냐', '뭐에 가치를 두고 사냐'라는 얘기를 많이 한다. 오늘 주제는 삶의 목적이 왜 필요한가, 목적이 왜 있어야 하는가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결혼 전 싱글일 때는 특별한 삶의 목적이 없었다는 진태현은 "열심히 연기하고, 대사 잘 외우고. 근데 사실 솔로일 때는 여유가 없었다. 저는 오히려 결혼하고 여유가 생겼다. 결혼 전 나만의 시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유가 없었다"고 전했다.

박시은 역시 "싱글일 때 저는 큰 삶의 목적을 가지기보다는 그냥 열심히 살았던 거 같다. 나에게 주어진 일 열심히 하면서 잘못된 길로 벗어나지 않고 연기도 열심히 했다"며 "결혼하면서 태현 씨가 좀 다르게 살아보자고 하더라. 한 번 사는 인생. 그래서 저희는 시작부터 신혼여행을 보육원으로 간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는 목적이 '이 길이야!' 하고 시작한 건 아니다. 같이 걸어가다 보니 둘이 같이 한곳을 바라보게 됐고 그렇게 저희의 목적이 됐다"며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나만 생각하지 않는 것을 꼽았다. 박시은은 "이 땅에 존중받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사람들을 바라보기 시작했고 사람들이 참 중요하더라. 사람들에게 투자를 해야 되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저희는 연예인, 배우다. 소위 말하는 훌륭한 톱스타 선후배님들처럼 스타는 아니지만 어렸을 때부터 차근차근 노력해서 이 자리에 온 자리다. 지나고 보니 참 감사한 일이다. 어디를 가도 사람들이 먼저 알아봐 주고, 인사해 주신다. 저희가 노력한 것에 비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더라. 그래서 이 받은 사랑을 나눠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선을 사람들한테 돌리자'라고 생각했다. 둘이 같이 마라톤도 하고 바자회도 하고 장애 아동들 수술을 해드린다. 그런 목적이 생기고 삶의 가치관이 생기다 보니 내 삶과 시은 씨의 삶이 하나가 됐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소외된 사람들,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야겠다고 생각하면서부터 삶의 목적이 바뀌었다며 "삶의 목적이 있는 것과 없이 살아가는 것은 분명히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 삶의 목적은 필요하고 그게 내 삶을 인도하는 나침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진태현과 박시은은 "유튜브를 시작한 것도 여러분들과 소통하면서 세상의 힘든 영혼, 힘든 사람들한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시작한 거다"라며 "저희가 아픈 일을 겪었는데 그러고 보니 힘든 사람들이 더 눈에 보이더라. 그분들에게 너무 힘을 주고 싶었다"며 사랑과 감사, 마음, 여유를 나누면서 살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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