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씨네타운' 장항준 "크리스토퍼 놀란, 실제로 보니 양반..유대감 따뜻했다"

입력 2023-10-20 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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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캡처
'씨네타운' 캡처

[헤럴드POP=정혜연기자]장항준이 크리스토퍼 놀란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감독 장항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영화 '오펜하이머'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과 만난 장항준은 "긴장을 많이 했었다. 거기 있는 제작진 모두가. 홍보하는 회사에서 되게 촘촘하게 컴펌하고 이건 되고 이건 안되고 했다. 본인은 그렇지 않은데 거간꾼들이 그런 경우가 있지 않냐. 실제로 뵈니까 우리말로 치면 양반, 서양말로 치면 신사였다"고 전했다.

이어 "놀란 감독이 예의를 차리고 싶다면서 먼저 인사하고 녹화하고 싶다고 했다. 끝나고 나서도 진짜 좋았던 거 같다. 카메라 꺼진 다음에 내 손을 잡고 뭐라고 했다. 뭐라고 했는지는 못 알아들었는데 저를 딱 안더라. 포옹을 하는데 어깨를 툭툭툭 쳐주고 그런 게 그 직업에 격차는 크지만 위치가 어디던간에 동료들끼리 느끼는 그런 게 있다. '너도 고생이 있지? 나도 안다' 이런 느낌이라 되게 따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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