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장항준 감독, 송은이 제작자가 서로를 향한 두터운 신뢰를 내비쳤다.
연예계 대표 절친인 장항준, 송은이가 영화 '오픈 더 도어'를 통해 처음으로 감독, 제작자로 만났다.
최근 서울 마포구 컨텐츠랩 비보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장항준 감독, 송은이 제작자는 일적으로 만나도 편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시나리오 작가 시절부터 수많은 제작자와 일을 해봤는데, 송은이는 격의 없이 나눌 수 있는 동료 느낌이었다"며 "제작자, 감독 사이에는 긴장 관계가 있고 의견 조율 과정에서 감정이 상하기도 하는데 오히려 다이렉트로 나오니깐 편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독하거나 공격적인 성격이 아니라 그런 면에서 편하게 할 수 있었다"며 "송은이 대학교 1학년 때 난 복학생이었는데 대학교 때도 친했다. 나랑 놀아주는 애들이 많이 없었는데, 송은이가 날 많이 따랐다. 송은이와의 관계가 그때와 변한 건 거의 없다. 각자 직위가 변한 형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항준 감독은 "회사 분위기 자체가 완전 이유식하는 초식동물만 뽑은 느낌이다. 사람들이 유해서 회사 분위기도 서로 배려한다. 자기 생각을 솔직하게 전달하는 부분은 영화 제작하는데 있어서 유용하더라"라며 "자존심 싸움이나 서열 이런 것 때문에 갈등을 느끼게 되는데, 그런게 없어서 오히려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송은이 제작자는 "내가 첫 제작한 감독님이니깐 이 영화가 잘 완주할 수 있게 도와줘야겠다는 마음이었다"며 "예능에서는 가볍다고 하지만, 감독님에 대한 기본적인 존경심과 인간적인 신뢰가 있다"고 애정을 뽐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크게 안 어려웠다. PD님들은 고생했을 수도 있지만, 감독님과의 작업이 즐겁고 유쾌했다"며 "이렇게 홍보 일정에 적극적으로 따라주는 감독님도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장항준 감독과 송은이 제작자가 의기투합한 '오픈 더 도어'는 미국 뉴저지 한인 세탁소 살인 사건 이후 7년, 비밀의 문을 열어버린 한 가족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작품으로, CGV 단독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