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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솔로 10주년' 선미 "박진영, 51세 나이에도 귀감..애교는 삼가주시길"('정희')

입력 2023-10-25 13: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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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보이는 라디오 캡처
'정희'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선미가 'STRANGER' 발매 열기를 이어 '정희'에 출격했다.

2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선미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선미를 '변신의 귀재'라고 소개했다. 앞머리 가발을 쓴 모습으로 등장한 선미는 "오랜 팬분들은 원더걸스 '텔 미' 시절 선미를 보는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이어 선미는 팬사랑을 밝히며 "음악중심 녹화할 때 미니팬미팅을 진행한다. 그때 팬분들이 바닥에 앉아있는데 비까지 와서 바닥까지 축축했다. 그래서 '미안해'라는 자수를 박은 캠핑용 의자를 놔드렸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산다라박이 선미에게 남긴 음성 편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선미가 "둘 다 I다"라며 아직 친해지고 있는 중임을 밝히자 김신영은 "옛날에 원더걸스 소희랑 선미가 나올 때 둘 다 낯을 가려서 힘들었다. 한 콘텐츠에서 둘이 얘기를 끊임없이 하는데 뿌듯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선미는 "이제 와서 사과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8번째 디지털 싱글 '스트레인저'로 돌아온 선미는 신곡에 대해 "제목이 스트레인저인 만큼 낯선 사람이랑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이다. 저는 이 곡을 만들며 낯선 사람에 대해 정해놓지 않았다"며 "고양이일 수도, 예쁜 옷일 수도 있다"고 소개했다.

또 수록곡 '덕질'에 대해서는 "가사만 읽다 보면 사랑 얘기다"라며 가사에 대해 "늘 팬들이 저에게 해주는 말이다. 난 늘 사랑을 받는데 받은 사랑을 우리 팬들에게도 주고 싶었다. 팬들도 위로받고 싶고, 날 알아봐 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을 것이다. 제가 우리 팬들을 덕질한다는 심정으로 불렀다"고 소개했다.

선미는 익숙하고 친밀한 스태프들 사이 영감을 받는 게 낫다며 "낯선 환경에선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싶다. 난 대단한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선미는 "컴백하면 '다음엔 뭐 하지?' 이 생각만 계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꼬리'를 리메이크해보고 싶다. 재즈바에서 들을 수 있을 법한 느낌으로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박진영에게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선미는 "너무 자주 봐서 무슨 말을 해야 할 진 모르겠지만 만으로 51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무대 위에서 현역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시는 게 많은 귀감이 된다"며 "오래오래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박진영이 되어 주셨으면 좋겠다. 애교는 삼가주시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선미는 "나올 때마다 사랑 주시고 궁금해 해주셔서 감사하다. 무병장수하는 가수가 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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