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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주우재, "한 놈만 패" 굴욕→달리기 역전승…백팀에 한우 양보로 '훈훈 마무리'(종합)

입력 2023-11-02 21: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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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홍김동전' 방송화면 캡처
KBS2 '홍김동전'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역전승을 차지한 청팀이 우승 상품인 한우를 양보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멤버들의 제 1회 가을운동회가 그려졌다.

축구선수 적토마 김혜선. ‘피지컬100’에 출연했던 김춘리와 심으뜸, 현역 레슬링 선수 장은실, 점핑 강사 김명선까지 백 팀이 등장하자 멤버들의 표정이 굳었다. “진짜 프로를 데리고 오면 어떡하냐”, “솔직히 너무하지 않냐”라는 원성이 쏟아졌고, 조세호는 “너무 좋아하고 반가운 분들이지만”이라며 위압감에 주눅든 모습을 보였다. 우영은 까불거리는 주우재에 “처 맞고 싶냐”라고 경고해 웃음을 안겼다. 조세호는 “거짓말 안 하고 명선이한테 싸대기 맞으면 너 기절해”라고 장담했다. 이어 “전문가분들은 아시겠지만 타고난 힘이라는 게 있지 않냐. 명선 씨는 타고난 것 자체가”라며 힘이 타고난 장사임을 전했고, 김명선은 “‘코미디 빅리그’에서 허벅지 씨름 1등을 했다. 남녀 통틀어서 1등이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반면 장은실 선수는 “전 주우재 씨를, 한 놈만 패기로”라고 목표를 밝혔고, 주우재는 제작진에 “뭐라고 해놓은 거야, 여기다가? 나 패달라고 했어? 평소에 패. 이 사람들 불러서 패지 말고”라고 추궁해 폭소를 유발했다.

KBS2 '홍김동전' 방송화면 캡처
KBS2 '홍김동전' 방송화면 캡처

가을 운동회 씨름 종목에서는 백팀이 압도적으로 승리하던 중 3점을 건 경기에서 장우영이 김명선을 넘어트려 승리했다. 김혜선은 “너 잘생겼다고 봐주면 어떡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족구도 청팀이 승리했고, 줄다리기 종목에서는 백팀이 인형 패널티에도 압도적으로 멤버들을 끌고가 승리했다.

마지막 백팀 2명, 청팀 남성 3명이서 한 경기에서는 장은실 혼자 남자 셋을 끌고 가는 압도적인 괴력을 뽐냈다. 자존심이 상한 조세호, 우영, 주우재는 “카메라 꺼”라고 요구했다. 홍진경은 널브러진 멤버들에 “때려 치워. 무슨 운동회야”라고 말했다.

다음 종목은 계주였다. 앞서 빠른 달리기 속도를 입증했던 주우재는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김숙 등 다른 멤버의 부진에 백팀이 승리했고, 마지막으로 심으뜸과 주우재 1대1 대결이 펼쳐졌다. 간발의 차이로 주우재가 피니쉬 라인에 먼저 도착했다. 결국 3대 2로 청팀이 최종 우승했고, 김숙을 시작으로 멤버들은 우승 상품인 한우를 백팀에 양보했다.

한편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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