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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난 보고 싶은데”…‘효심이네’ ‘효며든’ 하준, 유이와의 짧은 통화에 ‘아쉬움’

입력 2023-11-13 05: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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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하준이 유이에 스며들었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 15회에서는 효심(유이 분)에 대한 마음을 은연중에 드러낸 태호(하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민(고주원 분)은 효심에게 반지를 건네며 “제가 선생님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했다. “저도 본부장님 좋아합니다. 좋은 분이시잖아요”라며 웃는 효심에 태민은 “아뇨, 그런 거 말고요. 내가 선생님을 여자로 봅니다”라고 했지만 효심은 “그게 무슨 말이에요? 내가 여자고 본부장님이 남자고..”라며 고개를 갸웃했다.

“내가 선생님을 여자로 좋아한다고요. 느닷없고 뜬금없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나는 좀 됐어요”라고 고백을 이어가던 태민은 효심이 입을 떼자 “오늘은 제 얘기만 할게요”라고 막으며 “분명히 화들짝 놀라서 난 아니라고 이러지 마시라고 할 게 뻔하니까. 그래서 지금까지 참고 기다렸는데..”라고 오랜 시간 품어왔던 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나 효심에게 효준(설정환 분)이 경찰에 연행됐다는 연락이 왔고, 태민은 급하게 떠나는 효심의 뒷모습을 씁쓸히 바라봤다.

효심에게 전화를 건 태호는 퇴원 소식을 전하며 “왜 전화가 없어요?”라고 투덜댔다. 그러나 효심은 유치장에 있는 오빠 효준의 걱정으로 태호의 투정을 받아줄 수 없는 상황. 차가운 효심의 태도에 태호는 “나 내일 운동 나갈 거예요”라고 했지만 “피트니스에 얘기해 둘게요”라는 대답과 함께 통화가 끊기자 “내가 안 보고 싶은가? 분명 보고 싶을 텐데.. 난 보고 싶은데”라고 아쉬워했다.

효심이 급여 가불과 아르바이트 선결제를 부탁하며 여기저기 합의금을 구하러 다니는 사이, 태호로부터 “패션쇼 모델이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다 입원했어요. 혹시 모델 해볼 생각 있어요?”라는 제안이 왔다. 돈이 급했던 효심은 제안에 응했고, “아주 예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섭외했어요”라는 태호의 보고에 태민은 “네가 그렇다니 누구인지 기대가 되는데?”라며 믿음을 보였다.

태호는 그간 자신이 크게 오해했다고 사과하며 태민과 화해했다. 문득 “근데 형 결혼은 안 하세요?”라고 궁금해 한 태호는 “좋아하는 사람은 있어”라는 고백에 깜짝 놀랐다. 태민은 “왜? 난 그런 감정도 없을 것 같니?”라고 웃으며 “고백도 했는데 사정 때문에 기다리는 중이야”라고 덤덤히 말했다. 태호는 “어떤 분인데요? 형이 좋아하는 여자면 엄청난 분일 것 같은데. 언제 한번 소개시켜 주세요”라며 태민의 짝사랑을 신기해 했다.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매주 토,일 밤 8시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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