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한효주가 일본인 손님들에게 조인성을 박인비 친구라고 소개했다.
9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 3화에서는 미국 한인 마트 '아세아 마켓'에서 첫날 영업을 개시한 배우 차태현, 조인성,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의 모습이 펼쳐졌다.
손님들이 계속해서 김밥을 찾자 차태현과 한효주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효주는 "김밥 지옥이다"라며 경악했다. 윤경호가 쉬지 않고 김밥을 말았지만 김밥은 금방 매진됐다. 차태현은 "속도를 못 따라간다"며 윤경호에게 김밥 마는 것을 쉬지 말라고 요청했다.
일본인 3명이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일본인 손님들은 임주환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본인 손님은 "나 잘생긴 한국 남자 처음 봤다. 연예인이라 그런 가보다. 일반인이 아니구나"라며 놀랐다. 일본인 손님들은 "진짜 잘생겼다"며 임주환을 계속해서 쳐다봤다. 막상 임주환이 물을 가져다주자 부끄러운 듯 눈도 마주치지 못했다.
한효주가 일본인 손님들과 대화중이던 그때 임주환에게 한 외국인이 다가가 뭔가를 영어로 질문했다. 임주환이 당황하자 조인성은 한효주에게 응대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효주가 능숙하게 영어로 대답했고 이에 조인성은 "효주야, 너 없었으면 어쩔 뻔했냐. 큰일날 뻔했다"며 고마워했다.
일본인 손님들은 자신들을 골프 선수라고 소개했다. 한효주는 조인성을 가리키며 "박인비 친구다. 다음주에 박인비씨 온다"고 소개했다. 이에 일본인 손님들은 너무 기뻐하며 다음주에도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점심 영업을 마친 후 마켓을 잠시 쉬며 회의를 열었다. 윤경호는 "오늘 오전에만 김밥 한 100줄 판 것 같다"며 고개를 저었다. 조인성은 "일 자체는 재미있지 않냐. 사람들 만나는 것도 그렇고"라며 즐거워 했다. 회의 결과, 김밥을 만드는 일에 2명은 붙어있자는 결론이 나왔다.
오후 영업이 시작되자마자 김밥이 금세 다 팔렸다. 조인성과 임주환은 저녁 영업 준비를 시작했다. 조인성은 새로운 메뉴인 황태해장국을 선보이기 위해 파, 두부, 황태, 콩나물 등 재료를 손질했다.
계산을 하려고 기다리던 한국 손님이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고 있는 차태현을 알아봤다. 손님은 자신의 딸에게 "이 사람 유명한 사람이고, 부자다"라고 알렸다. 이에 차태현은 당황한 듯 민망한 미소를 지었다.
조인성은 요리 중간중간 테이블에 가서 손님들과 대화를 나눴다. 과거에는 영어를 못했다는 손님에게 "나랑 같은 심정이었을 것 같다. 외국어를 못하니까 누가 나한테 길게 말하면 회피한다. 외국인들은 나에게 친절하지만 나 혼자 주눅든다. 힘들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계산을 하기 위해 줄 서 있던 가족들이 자신의 자녀가 꿈이 배우라고 밝혔다. 이에게 차태현은 "우리 딸도 배우가 꿈이다. 공부를 열심히 해"라고 조언했다. 한효주는 "그냥 하는 거다"라고 간단하게 조언했다.
한효주는 손님이 맡긴 강아지를 데리고 마켓 문 앞에 앉아 쉬었다. 갑자기 강아지가 변을 보기 시작했다. 한효주는 "이 와중에 너 똥 싸는 거냐. 할 거 다 한다"며 바로 끝나버린 휴식을 아쉬워했다.
한 손님이 연세가 아흔 넷인 아버지를 모시고 식당에 방문했다. 대게 라면을 맛본 아버지가 소주를 마시고 싶어했다. 딸이 소주 한 병을 주문하자 임주환은 신분증 검사를 하며 "30대이신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손님의 미소를 유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