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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국민사형투표' 서영주, 스스로 목숨 끊으려는 박성웅에 국민호소...박해진X임지연이 구할까

입력 2023-11-10 05: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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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국민사형투표' 방송화면 캡처
SBS '국민사형투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백하진, 임지연이 위기에 놓인 박성웅과 서영주를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9일 방송된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는 권석주(박성웅 분)와 김지훈(서영주 분)을 살리려는 김무찬(박해진 분)과 주현(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석주 딸을 살해한 이민수(김권 분)의 죽음, 그리고 제 손으로 아들을 죽인 꼴이 된 것에 오열하며 광기를 드러낸 민지영(김유미 분)의 폭주가 시작됐다.

권석주와 함께 추억의 장사로 향한 김지훈은 “바다에 뿌려져서 다행이에요. 나래가 온 세상을 구경 다닐 수 있게. 다시 만나면 얼마나 자랑할까”라고 애틋하게 말했다.

이에 권석주는 “너도 떠나야지. 내 분노에 눈이 멀어서 너한테 그런 가면을 씌웠어. 매일 미안했다. 난 이제 자수할 일만 남았어. 그러니 네가 어디로 가는지 아무한테도 알리지 말고 나한테도 비밀로 하고 그러고 가. 하루라도 빨리 새가족을 만들고. 우리를 잊어”라고 말했다.

떠나지 않고 함께 자수하겠다는 아이에게 권석주는 “무찬한테는 네 수배는 풀어달라고 협상을 할 거야. 혹시라도 민지영이 널 건드릴지도 모르니까 그때까지는 떠나있어. 다시 세상에 나오면 내가 갈게. 네가 어디 있든 아빠가 찾을게”라고 설득했다.

김지훈을 보내고 권석주는 스스로를 국민사형투표 사형대에 올려 생을 마감하려 했다. 사전 녹화해둔 권석주의 개탈 영상이 송출되자 박철민(차래형 분)에게 전화를 건 김지훈은 “설마 지켜만 볼 생각이에요?”라고 추궁했다.

하지만 박철민은 “이 불공평한 세상을 조금이라도 바꾸려면 반드시 누군가는 피를 흘려야 해. 그래서 교수님은 스스로 십자가에 매달리신 거야. 이 땅에 모든 죄인이 그에 걸맞은 처벌을 받게 하려고”라며 광신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결국 스스로 개탈 가면을 쓰고 방송을 킨 김지훈은 “우리 가족의 행복을 망가트린 건 살인범 이민수와 변우택, 돈과 권력으로 그들의 죄를 감싼 민지영 의원 그리고 민지영에게 사주를 받은 일부 비리 경찰과 검찰이었어요”라고 진실을 밝혔다.

이어 “아버지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실 거예요. 왜 그래야만 하는 거죠? 우리의 행복을 짓밟은 사람들은 자신의 죄를 책임지지 않는데 왜 항상 더 올바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엄격한 걸까요. 아직도 저는 가면을 쓴 제 자신이 낯설어요. 제가 꿈꿨던 저의 열아홉은 이게 아니었는데. 여러분이 알려주세요. 한번 빼앗긴 행복은 다시 채워지지 않는 건가요”라고 호소했다.

방송말미 김무찬은 목을 매단 권석주를 발견했고, 주현은 민지영의 현상수배에 목숨을 잃을 위기에 놓인 김지훈을 찾아냈다.

한편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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