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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육아 욕심내다 8년 흘러..말로만 듣던 '경단녀' 너무 막막해"(그루선수촌)

입력 2023-11-17 12: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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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한그루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기자]한그루가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의 고충을 토로했다.

17일 배우 한그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루선수촌'에 '#2 한그루의 주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따.

영상 속 한그루는 주말 일상을 공유하며 "다들 토요일은 뭐하시냐"고 물으며 "토요일은 아이들이 유치원을 쉬는 정말 쉽지 않은 날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평소 위례와 하남을 좋아한다는 한그루와 쌍둥이 자녀들은 "넓고 좋다"고 강력하게 추천하며 "한 번 가보겠다"고 외쳤다.

아이들은 유치원에서 배운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를 부르며 귀엽고 깜찍한 매력을 뽐냈다.

한그루는 아이들과 함께 키즈 카페에 방문했다. 한그루는 코인 노래방에서 열창하며 가수 시절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한그루는 "키즈 카페에 코인 노래방 있는 거 아시냐. 저는 잊고 싶은 과거인데 아이들은 자꾸 저한테 노래를 시킨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12시에 외출해 저녁 9시에 귀가를 한 한그루는 "아이들이랑 집 안에서 잘 못 있는 스타일이라 주말에는 거의 밖에 나와있다. 애들 친구들 만나면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고 전했다.

이어 "빨리 씻기고 재워야겠다"며 육퇴 의지를 다졌다. 이날 한그루를 아이들 귀지 청소를 해주는 모습도 공개하며 "고막이 생각보다 가까이 있으므로 안쪽 귀지는 자연스럽게 배출되도록 놔두고 귀 바깥쪽의 귀지만 아주 살살 제거해준다"는 꿀팁을 공유했다.

영상 말미 한그루는 "주말 끝.. 애들 크는 것도 놓치기 싫고 육아 욕심내다가 8년이 흘렀다"고 토로했다. 한그루는 "경단녀 말로만 들었던 거 너무 실감하고 막막하다. 홀로서기 잘 할 수 있겠지?"라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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