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민영이 백성현에게 눈물로 호소했다.
18일 방송된 KBS2 토일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에서는 천추태후(이민영 분)가 목종(백성현 분)에게 김치양을 죽여달라 부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천추태후는 "그 아우가 세상의 손가락질을 참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을 때. 나는 아우가 남긴 핏덩이를 끌어안고 다짐을 했었네. 먼 훗날 내 아들이 황제의 자리에서 물러난다면 이 아이를 다음 황제로 만들겠다고 말이네. 그런데 나도 김치양이라는 사내의 아이를 갖게 되었지. 그러자 마음이 한순간에 바뀌었네. 갑자기 아우가 남긴 아이가 미워지기 시작했지. 이 아이만 없다면 그만큼 나는 한 사내를 사랑했다네. 그런데 그 사랑이 이제 내 목을 조른다네"라며 하소연했다.
이어 천추태후는 "성상을 만나야겠네. 성상한테 할 말이 있네"라며 급하게 목종에게로 향했다. 목종의 앞에 무릎을 꿇은 천추태후는 "성상, 김치양을 죽여주시오. 김치양을 죽여다오"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