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누구보다 널 먼저 찾고 싶었어”…‘무인도의 디바’ 채종협, 박은빈에 ‘애틋’ 포옹

입력 2023-11-19 05:30:01
    • 복사완료!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채종협이 박은빈과 15년만에 만났다.

지난 18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 7회에서는 사라진 목하(박은빈 분)를 찾아낸 보걸(채종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모래(배강희 분)와의 대결에서 이기면 목하가 무대에 올라간다는 설명에 란주(김효진 분)는 “내가 올라갈 거야. 생방인데 어쩔 거야? 올라간 사람을 끌어내릴 수도 없잖아. 이게 어떻게 다시 된 무대인데. 너 못 뺏어, 나 안 뺏겨”라는 억지를 부렸지만 결국 현실을 인정하고 목하에게 “오늘은 네 무대야, 내 무대가 아니라”라고 말해줬다.

생방송이 시작되기 전, 목하는 보걸이 대학생 때부터 무인도 청소 봉사를 해왔다는 것을 듣게 됐다. 그가 이번 방송을 위해 바다 LED 소스를 준비했다는 것까지 알게 되자 보걸이 기호일 지도 모른다는 목하의 추측에 믿음이 더해졌다.

목하는 생방송 라이브 대결에서 은모래를 이기고 무대에 올랐다. 보걸은 바닷가에서 노래를 부르던 어린 목하를 떠올리고는 미소를 짓기도. 목하는 “무인도에서 온 디바”로 소개되며 환호를 받았다. 란주는 “잘했어. 잘해서 질투조차 안 났어”라며 목하를 안아줬다. “언니, 이제 저는 여한이 없어요”라는 목하의 말에 란주는 “난 아직 남았어. 내가 맞았다는 거 세상에 보여줄 거야”라고 웃었다.

우학(차학연 분)은 방송이 끝나자마자 보걸을 찾아가 “어쩌자고 목하를 무대에 올린 거야? 이제 그 인간이 우리랑 목하 찾아내는 거 시간 문제야”라며 탓했다. “가수 되고 싶은 사람 앞길 막고 평생 숨어 살자는 거야?”라고 되묻던 보걸은 “나도 이제 너처럼 살 거야”라는 형에게 “형은 이제 시작이지, 난 15년을 그러고 살았어”라며 “이제 누구 속이고 그러는 거 못하겠어”라고 말했다.

우연히 형제의 대화를 듣고 눈물을 참던 목하는 방송국 앞에서 두리번거리고 있는 정봉완(이승준 분)을 발견했다. 목하는 보걸에게서 온 전화도 무시하고 봉완과 마주했지만 오히려 그의 유도신문에 걸리고 말았다. 공포에 빠진 목하는 란주에게 ‘오늘 무대에 오르고 나서야 깨달았네요, 저한테 무대는 꿈이 아니라 마로니에 열매였어요. 저는 이제 감자나 캐먹으면서 제 그릇에 맞는 인생을 살까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종적을 감췄다.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간 목하는 “닮았네, 무인도랑. 여기는 못 찾겠지?”라며 눈물을 삼켰다. 그러나 식당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는 목하 앞에 보걸이 나타났다. “이제 반 공인이라 동선이 실시간으로 검색되더라고요”라는 말에 목하가 눈을 끔뻑이던 때, “애인이야?”라는 식당 주인의 말에 보걸은 “동창입니다, 중학교 동창”이라며 자신이 기호임을 고백했다.

목하는 “아니, 넌 앞으로도 쭉 나한테 강보걸이야. 너도 그게 좋잖아”라며 못 들은 것으로 하려 했지만 보걸은 “좋았어. 근데 딱 하루, 후회한 날 있어. 무인도에서 처음 널 발견한 그날. 그날은 정기호이고 싶었어. 누구보다 먼저 널 찾고 싶었어.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었어, 살아있어줘서 고맙다고”라며 목하를 애틋하게 끌어안았다. 그리고 이 모습을 발견한 우학이 복잡한 눈빛으로 두 사람을 지켜봤다.

한편 '무인도의 디바'는 매주 토,일 밤 9시 2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