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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담뱃값 인상, 가격이 안오른 제품은? 새해부터 전자담배 포함 음식점 내 흡연 전면 금지

입력 2015-01-02 12: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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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새해부터 담배 가격이 오른 가운데 가격이 오르지 않은 제품이 있어 눈길을 끈다.

던힐과 메비우스의 담배 가격은 새해 1월 1일에도 인상되지 않고 27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는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와 메비우스의 수입 업체인 재팬 토바코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기획재정부에 인상된 판매 가격을 신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와 재팬토바코 인터내셔널 코리아(JTI코리아)는 지난 24일까지 인상된 담배 가격을 신고하지 못해 내년 1월 1일에도 현재와 같은 가격으로 담배를 판매하고 있다.

현행법상 담배 제조업자나 수입 판매업자가 담뱃값을 인상하기 위해서는 판매개시 6일전까지 가격을 정부에 신고해야 한다. 하지만 이들 회사는 아직 본사와 가격 협의가 끝나지 않아 인상 가격을 신고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던힐과 메비우스의 2700원 유지가 길어지진 않을 전망이다. BAT코리아와 JTI코리아가 29일 기획재정부에 변경된 담배 가격을 신고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던힐 담배 가격 인상은 1월 5일 이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담배가격 인상과 더불어 음식점 흡연 금지도 진행됐다.

그동안 100㎡ 미만 소규모 업소에는 허용되던 음식점 내 흡연도 전면 금지됐다.

어떤 음식점에서든 흡연하다가 적발되면 업소에는 170만 원, 흡연자에게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따라서 커피숍이나 PC방 등에 설치됐던 흡연석도 이용할 수 없게 됐다.

업주들은 '흡연석' 대신 '흡연실'을 설치할 수는 있지만 설치하고 운영하는 데 제한이 많다.흡연실은 흡연석과 달리 흡연을 위한 공간으로만 사용될 수 있다.

커피숍의 흡연실에서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을 설치해서는 안되며 PC방의 경우 흡연실에 PC를 놓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이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새해 담뱃값 인상, 너무 비싸다" "새해 담뱃값 인상, 던힐 당분간 펴야지" "새해 담뱃값 인상, 끊어야지" "새해 담뱃값 인상, 하..." "새해 담뱃값 인상, 흡연자들은 완전 구석으로 내몰리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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