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열녀박씨' 이세영, 배인혁 계모 진경 대면에 얼음 "너는 내가 누구인지 아는구나"(종합)

입력 2023-11-25 23: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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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캡처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이세영이 진경과의 악연을 다시 한번 마주했다.

25일 방송된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는 2023년 대한민국 서울에 갑작스럽게 떨어지게 된 이세영과 그를 둘러싼 인연들이 얽히게 된 전개가 그려졌다.

박연우(이세영 분)는 강태하(배인혁 분)의 제안으로 정략결혼을 받아들였으나 목적을 달성한 강태하에게 다시 내쫓기게 된 상황. 박연우는 강태하를 계속 "서방님"이라 부르며 쫓아갔지만 강태하는 “헛소리”라며 단호하게 응대했다. 또한 그는 "여긴 저승이 아니라 대한민국 서울이다. 마지막 왕이 죽은 지 100년이 됐다"라고 말해 박연우의 당혹감을 샀다.

사례를 받았으나 길거리에 나앉게 된 박연우는 "서방님인 줄 알았는데 사기꾼이었다"라며 푸념했다. 그러나 강태하는 할아버지인 강상모(천호진 분)의 수술이 미뤄지며 아내를 모른 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이에 강태하는 다시 박연우를 찾았고, 박연우는 "그쪽은 절대 내 서방님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적개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강태하는 "그쪽이 필요하다. 부탁이다. 내 아내가 되어 달라"라며 박연우를 회유했다.

강태하는 "당신은 이태리에서 온 바네사다. 내가 다 대답할 테니 한 마디도 하지 말라"라며 신신당부했다. 강상모를 조우하게 된 박연우는 그의 앞에서 헛구역질을 했고, 강상모는 "벌써 그런 사이가 됐냐"라며 임신에 대한 언질을 하기도. 그러나 강태하는 크게 부정하며 "멀미를 좀 했다"라며 변명했다.

갈 곳이 없던 박연우는 기지를 발휘해 며칠 더 머물고 싶다는 생각을 비쳤고, 이에 강태하는 "오늘은 여기 있어라. 계약서를 작성하고 정리하자"라며 한 발 물러났다. 그러나 박연우는 "조선으로 돌아갈 때까지 여기 있을 것"이라 다짐하며 당돌한 속내를 보이기도 했다.

박연우는 조선시대 드라마를 보고 “그리로 가려면 어찌해야 합니까. 이게 문입니까”라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러한 박연우를 강태민(유선호 분)이 발견하며 긴장감을 형성했다. 강태민은 박연우에게 "형수"라 부르며 다가섰지만 "(강태하와) 반만 섞였다"라고 말하는 등 이복형제 관계를 밝히며 적개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연우는 강태민에 이어 민혜숙(진경 분)을 마주하게 됐다. 민혜숙은 조선 강태하의 계모로 과거 박연우와의 악연이 밝혀졌던 터였다. 민혜숙은 박연우에게 "너는 내가 누구인지 아는구나"라고 말했고, 박연우는 그 기억에 매우 놀란 모습을 보였다.

한편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로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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