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담뱃값 인상으로 새해 첫날 담배 판매량이 반토막난 수치를 보였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A편의점 업체의 1일 담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날과 비교해 58.3% 줄어드는 등 매출 수요가 뚜렷하게 급감했다. B편의점 업체의 판매량 감소율은 54%였으며 C편의점 업체의 감소율은 36.4%로 많게는 50%를 넘어서는 감소율을 보였다.
담배를 보루로 판매하는 대형마트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롯데마트의 1일 담배 판매량은 지난해 신정보다 49%, 지난 달 하루 평균과 비교패도 43.3%감소했다.
유통업계는 새해 첫날 담배판매 반토막 원인으로 작년 말 개인들의 '사재기'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연말 1~2개월 정도 사용할 담배를 미리 사들여 쌓아뒀기 때문에 담배를 찾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는 분석이다.
관련 유통업체들은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담배 외 품목의 매출에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담배 수요 뿐 아니라 방문 고객 수 자체에 영향을 줄 수 있고, 결국 다른 품목 매출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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