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유미가 '힘쎈여자 강남순'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JTBC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글로벌 쓰리(3) 제너레이션 프로젝트.
이날 헤럴드POP과 만난 이유미는 어제 마지막 방송을 봤는데 9개월 정도 찍었던 작품이 이렇게 빨리 끝나버리니까 아쉽고 더 보고싶고 그런 마음에 아직까지는 아쉬운 마음이 큰 것 같다. 다음주에도 '강남순'을 보고싶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힘쎈여자 도봉순'에 이어 '힘쎈여자 강남순'에 출연하게 되면서 부담을 가지진 않았을까. 이유미는 "처음에 캐스팅이 됐다고 했을 때 전작이 있다보니 부담도 되고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에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부담감과 긴장감을 원동력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애썼던 것 같다. 이 친구의 캐릭터가 독특하다보니, 어떻게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만들 수 있을까 얘기 많이 나눴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감독님이 딸이 있는데 지금 자기한테 반말을 하는데 한번도 미워보인 적이 없고, 어린 아이의 순수함에서 나오는 악의 없는 반말 때문인 것 같다고 하셔서 어린 느낌이라기보단 순수하고 악의 없이 말하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었다"라 덧붙였다.
인생캐 평가도 받고 있는 이유미는 "일단 앞으로의 남순이는 저뿐인거고 남이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100점 좋은 점수 주고 싶다. 제가 잘했다는 게 아니라 아무도 못하니까"라고 답하며 웃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지난 26일 방송된 마지막 방송에서 10.4%(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자체 최고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유미는 "뭔가 시청률이 좋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저를 알아봐줄거란 생각은 사실은 못했던 것 같다. '어떻게 알아보겠어' 했었는데 최근에 부산 촬영을 갔는데 연령대 다양하신 분들이 '남순아' 하고 불러주시는거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강남순'을 보고 알아봐주시는구나, 그때 실감이 났던 것 같다"라며 흐뭇해했다.
([팝인터뷰②]에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