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니 해커들, 영화 '인터뷰' 이어 언론사 해킹 경고

입력 2015-01-02 10:36:01
    • 복사완료!

[헤럴드POP]영화 '인터뷰'의 제작사 소니픽처스 해커들이 미국 언론사에 해킹 위협을 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미국 정치전문지 '힐'은 영화 '인터뷰'의 제작사 소니픽처스를 해킹한 자칭 'GOP(평화의 수호자)'라는 해커들이 미국 언론사를 상대로 해킹 공격을 가하겠다고 암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소니 해커들은 FBI의 언론 발표 내용을 조롱하면서 가까운 미래에 특정 언론사를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하겠다는 위협을 했다고 한다. 해킹 공격 대상이 될 언론 사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거론되지 않았다.

앞서 소니픽처스는 '인터뷰' 개봉을 앞두고 대규모 해킹과 함께 테러 협박을 받았고,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해킹과 협박에 북한 정부의 책임이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소니 해킹이 내부자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돼 시선이 집중됐다.

뉴욕 포스트는 31일(한국시각) "소니 픽처스에 대한 해킹은 북한의 사이버 테러가 아니라 전 직원들이 연루된 것이라고 사이버 보안업체 노스 코프가 밝혔다"고 보도했다.

노스 코프는 29일 보고서를 통해 "이번 공격을 주도한 배후에 소니의 컴퓨터 전문가 한 명을 포함한 6명이 있는 것으로 좁혀지고 있다"고 밝혔다.

노스 코프의 커트 스탬버거 수석 부사장은 "소니의 누출된 인사서류와 해커 대화방 정보, 자체적인 웹센서 네트워크를 복합 조회한 결과, 배후에 북한이 있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사이버 공격 며칠 만에 FBI가 발표한 것을 보고 놀랐다. 그렇게 빨리 배후를 밝힌다는 것은 전례없는 일이다.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사진=방송화면캡처)
▲(사진=방송화면캡처)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소니 해커들, 빨리 배후 밝히는 일이 없었던 듯" "소니 해커들, 내부 소행인가보다" "소니 해커들, 미국 언론사 위협까지" "소니 해커들, 깜놀" "소니 해커들, 누군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