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김해숙이 영화 '3일의 휴가' 관람을 독려했다.
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3일의 휴가'의 주역 배우 김해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신영은 김해숙에게 "'3일의 휴가'가 김해숙 배우님이 되어있고 신민아 배우님이 오셨다고 들었다. 감독님이 생각하는 1순위인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김해숙은 "그렇게 말씀하시더라. 너무 감사했다"며 "시나리오를 제목만 보고 바로 읽었다. 저도 한때는 누군가의 딸이었고 지금은 누군가의 엄마가 돼 있다. 저는 딸이었으면서 엄마니까. 하늘에서 돌아가신 어머님이 딸을 찾기 위해 3일의 휴가를 받아 내려오는 영화라는 말만으로 이 세상 모든 엄마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는 작품이다"고 답했다.
이어 "저도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10년이고 이 나이에도 엄마라는 말을 쉽게 못 꺼낸다. 엄마한테 상처 드린 것도 많고 하고 싶은 말도 못 해드렸다. 엄마니까. 이걸로 이 세상 모든 엄마와 딸들이 잠시라도 소중한 걸 당연하게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해숙은 "사명감이라고 말하기 웃기지만 제가 좋은 영화에 출연해 많은 분들이 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열심히 했다"고 설명하며 영화 '3일의 휴가' 관람을 독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