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최민환과 율희가 결혼 5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율희를 향한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4일 두 사람은 각자의 SNS를 통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먼저 최민환은 "저희 부부는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아이들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아빠로서 역할을 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율희는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 났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 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 현재 아이들은 많은 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는 판단을 하여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으며, 저 역시 그만큼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최민환과 율희의 정확한 이혼 사유가 밝혀지지 않았기에 해당 소식이 전해진 뒤로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들이 이혼하게 된 이유를 추측하는 글들이 난무했다.
네티즌들은 최민환과 율희가 출연했던 KBS2 '살림하는 남자들'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영상들을 재조명했고 일부 네티즌들은 양육권이 아빠에게 간 내용을 언급하며 율희를 향한 악플을 서슴없이 남기기도.
이에 율희의 팬들은 두 사람의 이혼 사유와 율희가 양육권을 포기하게 된 이유가 공개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러한 억측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율희를 옹호했다.
이런 가운데 양육권을 포기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던 유깻잎 역시 율희를 공개 지지해 눈길을 끌었다. 유깻잎 역시 최고기와 4년 만에 이혼 후 양육권을 최고기에게 넘겼으며 당시 그는 "아이를 키울 때 사랑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항상 경제권이 오빠에게 있어서 훨씬 안정적이었다"며 양육권을 넘긴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양육권을 아빠에게 넘겼다고 해서 엄마의 모성애가 부족한 것은 결코 아니다. 유깻잎은 아이가 보다 더 잘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 선택임을 강조했고 율희 역시 같은 마음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민환과 율희를 향한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디 두 사람이 선 넘는 억측들로 인해 상처받지 않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