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빽가부터 율희, 김영희까지 스타들이 여전히 악플에 고통 받는 중이다.
8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빽가가 스페셜DJ로 함께했다. 이날 빽가는 기억에 남았던 악플 질문에 "제가 티비나 기사를 안 보는 게 트라우마가 있어서다. 20대 때 뇌종양 병에 걸려서 힘들 때, 사람들이 걱정하는 댓글을 기대하며 들어갔는데 하필 본 게 'ㅋㅋㅋ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였다. 너무 상처받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안 좋았다. 그때부터 미디어 매체를 거의 안 본다"라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그걸 저희 어머니도 보셨다. 많이 우신 기억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솔비도 "댓글을 달 때 얼굴을 보고 할 수 있는지 한번 생각하고 댓글을 달았으면 좋겠다"며 "악플은 범죄"라고 강조했다.
최근 율희도 악플 테러에 고통받고 있다. 지난 4일 율희, 최민환 부부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율희는 "많은 시간 노력하고 대화한 끝에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 났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 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고 밝힌 율희는 "현재 아이들은 많은 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는 판단을 하여 아이아빠가 양육하고 있다. 저 역시 그만큼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하기도 했다.
그러나 온라인상에서 율희에게 모성애와 책임감이 없다며 악플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다고 밝혔음에도 도 넘는 억측을 한 것.
김영희도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8일 김영희는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는 말이 있죠. X소리야. 키보드로 쓴 악플이 키보드로 두드려 맞는 것보다 아프다. 누군가에게 손가락질하기엔 우리 모두 완벽하지 않다. 한 번 사는 인생 굳이 애써서 나쁘게만 뾰족하게만 보지 말고 둥글게 좋게 좋게 살자 우리"라고 적었다.최근 KBS2 '개그콘서트'에서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악플로 상처 받았다고 언급한 영상을 함께 게재하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