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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백반기행' "인형인 줄" 심이영, 실물깡패 등극→"웃음기 뺀 차가운 역할 하고파"

입력 2023-12-09 05: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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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심이영이 인형 같은 미모를 뽐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심이영이 홍천의 자연 밥상을 함께 했다.

이날 심이영은 과거 4살 때 부친의 발령으로 홍천에서 잠깐 거주했던 것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시장 쪽에 있는 주택이라고 하셨다. 너무 추워서 이사갔다더라, 아빠만 두고”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식당 주인은 심이영의 실물을 보곤 “인형인 줄 알았다”라고 가만했다. 이어 나온 콩물 모두부를 맛본 허영만은 “이게 손이 많이 간다”라고 설명했다.

심이영은 “차가운 콩 국물은 후루룩 마실 수 있을 것 같은 우유 느낌이 난다. 뜨거운 거는 고소함이 크다”라며 신기해했다. 허영만은 “(콩물 모두부는)맛을 배신할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콩물 모두부를 만드는 과정이 공개됐고, 식당 여주인은 “옛말에 절구질은 미친 여자가 하고 맷돌질하고 간수는 병든 여자가 하라고 했다. 천천히 힘 없이 하라는 소리였다. 천천히 하고 약하게 조금씩 조금씩”이라고 설명했다.

허영만은 심이영에게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는지 질문했고, 심이영은 “너무 많다”라면서 “차가운 역할. 웃음기를 빼고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허영만은 “내가 만약 연기를 한다면 감정표현 아무것도 안 하는 무표정한 사람 연기를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고, 이에 심이영은 “잘 어울리실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내가 오늘 그렇게 무표정했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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