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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군백기에 희비 엇갈리는 가요계..'군필돌'을 기대해

입력 2023-12-13 08: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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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방탄소년단, 데이식스, 온앤오프/사진=빅히트 뮤직, JYP, WM엔터테인먼트
(위부터)방탄소년단, 데이식스, 온앤오프/사진=빅히트 뮤직, JYP, WM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K팝 글로벌 인기를 견인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본격 '군백기'를 맞으며 가요계를 잠시 비우게 됐다. '군필돌'로 돌아올 2025년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다림이 벌써부터 크다.

지난 12일 팀내 마지막으로 정국, 지민이 입대하면서 방탄소년단의 군 공백기가 시작됐다.

방탄소년단은 9주년 앨범 'Proof'(프루프) 앨범을 끝으로 지난해 6월 단체활동을 잠정 중단, 개인 활동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92년생인 맏형 진이 그해 12월 입대했고, 그 사이 전 멤버가 차례로 솔로 프로젝트에 나섰으며 이후 제이홉, 슈가가 입대했다.

그리고 지난 11일과 12일 RM과 뷔, 지민과 정국이 하루 차를 두고 육군 현역 입대하면서 현재 7명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다만 가장 먼저 입대한 진은 내년 6월 12일 제대할 예정이어서 내년 상반기 안에 전원 공백기는 깨진다. 6개월 이후엔 순차적으로 돌아오는 멤버들이 단체 활동 재개 시점까지 나머지 멤버들의 공백을 메워줄 계획이다.

올해 10주년을 넘어선 방탄소년단은 그간 수차례 2025년 완전체 활동을 입 모아 염원하고 전원 재계약까지 체결하며 그 의지를 실현시켰던 바. 지민과 정국의 제대일은 2025년 6월이라 완전체 활동은 그해 하반기가 될 전망이다. 지금은 잠시 쉬어가고 있지만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올 이들이 향후 다시 한번 새역사를 써내려갈 날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모든 병역 의무를 마치고 '군필돌'로 돌아온 K팝 그룹도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밴드 데이식스(DAY6)는 지난 11월 멤버 원필이 해군에서 전역하면서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쳤다. 2년 8개월여의 군 공백기를 깬 데이식스는 이달 곧장 완전체 콘서트를 개최하며 본격 2막에 시동을 걸고 있다.

또 그룹 온앤오프(ONF)는 일본인 멤버 유를 제외한 한국인 멤버 전원이 동반 입대하며 그룹 전체 공백기를 최소화하는 선택을 했다. 지난 6월 만기 전역, 1년 6개월의 짧은 군백기를 끝낸 온앤오프는 10월 미니 7집 'LOVE EFFECT'(러브 이펙트)를 발표하는 등 '명곡 맛집'으로서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렇듯 K팝 보이그룹이라면 필수로 거쳐야 하는 '군백기'로 희비가 교차하는 가요계 판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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