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캐나다 출신 R&B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시저(Daniel Caesar)의 내한 콘서트의 2회차 공연이 2시간여 앞두고 돌연 취소됐다.
공연을 주최한 라이브네이션 코리아 측은 12일 SNS 등을 통해 "예기치 못한 상황의 전개로 인해, 12월 12일 2회차 다니엘 시저 내한공연 및 이후 예정된 아시아 투어가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다리셨을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린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다니엘 시저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1일과 12일 양일간 콘서트를 진행하기로 되어 있었고, 전날 1회차 공연을 성료했다. 하지만 12일인 이날 공연 시작을 2시간여 앞두고 급히 공연이 취소되면서 관객들의 당혹감과 걱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라이브네이션 코리아 측은 "기존 티켓 구매자들은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다니엘 시저의 아시아 투어는 이날 서울과 대만의 타이페이가 남아있었지만 아시아 투어가 갑작스레 취소됨에 따라 해당 공연들은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
한편 다니엘 시저는 'Praise Break'와 'Pilgrim's Paradise' 2장의 EP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2019년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헐(H.E.R.)과 함께한 'Best Part'로 최우수 R&B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지난 2018년 단독 공연으로 처음 한국을 찾았으며 첫 내한 이후 5년 만인 지난 7월 '해브 어 나이스 트립(Have A Nice Trip)'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