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박미선이 김수용, 지석진을 초대해 토크를 나눴다.
15일 박미선의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남사친들과 핫타임 | 지석진&김수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개그맨 지석진과 김수용이 등장했다. 박미선이 이들을 둘 다 부잣집이라고 소개하자 지석진은 "'아버지 뭐 하셔?' 할 나이는 지났다. 나이가 몇인데"라며 웃다가도 "우리 아버지는 동 파이프 업계 사장님으로 계시다가 퇴직했다. 아버지가 끼가 있으셨다"라고 말했다.
의사 아버지를 둔 김수용은 "우리 아버지는 예능, 코미디를 보고는 안 웃는데 '추적 60분'을 보다가 웃더라. 손으로 암덩이를 꺼내는 걸 보고 말도 안 된다고 깔깔 웃었다"라고 말했다.
카페 조합으로 유명한 김수용과 지석진. 이에 지석진은 "우리가 술을 안 먹는다. 달달하고 고소하고 향긋한 걸 좋아한다. 아저씨라 카페를 가면 20대가 많은데 좋아하시더라"라며 카페 방문 관련 게시물에 댓글이 13000개 달렸다며 놀라워했다. 박미선 역시 "둘이 그러는 걸 보니 귀엽더라"라고 말했다.
함께 '여행의 맛'에 출연했던 것에 대해 박미선은 "아쉬운 프로그램이다. 출연료를 안 받고도 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사친들에 대해 "제일 딱 맞는 건 김용만이었다. 인상이 푸근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겪어보니 제일 편한 건 지석진이다. 사적으로 전화한다. 뭔가를 같이 하고 싶은 건 김수용이다"라고 덧붙였다.
지석진은 김수용의 과거 인기를 증명했다. 지석진은 "미스코리아 한 분이 계셨다. 늘 내 옆에 앉았다. 어느 날 갑자기 전화가 와서 할 얘기가 있다고 하더라. 어떻게 거절해야지 했는데 '수용오빠를 좋아한다. 도와달라"라고 하더라. 너무 충격이고 창피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