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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하루 종일 거짓말”…‘동상이몽2’ 모순 가득 ‘혼자남’ 찰스 일상에 폭소

입력 2023-12-19 05: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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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찰스가 모순 가득한 일상을 보여줬다.

지난 18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혼자남’ 계보를 이은 방송인 찰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찰스는 펜싱 청소년 국가대표인 아들의 훈련 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고 있는 옥탑방을 공개했다. 꽉 찬 원룸에 제작진은 “요즘 많이 힘든가요?”라고 물었고, 찰스는 “안 망했어요. 뭘로 보여줘야 하지?”라고 발끈해 주위를 둘러보며 “뭐든 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고 원룸을 자랑해 웃음을 줬다.

찰스는 고양이 세수와 먼지 쌓인 옷을 들키고도 “저 진짜 잘 씻어요”, “매일 청소해요”라고 거짓말을 해 MC들의 신뢰를 잃었다. 자꾸 몸을 긁는 그의 모습에 탄성이 터지기도. 그러나 “제가 몸이 좀 아팠어요. ‘급성 독성 간염’이라고”라고 밝히며 “그때 몸무게가 57kg까지 빠지고 황달이 오고 피부 병변이 와서 가렵고.. 누가 내 몸에 개미를 만 마리 정도 풀어 놓은 느낌.. 너무 긁었더니 나중엔 피부 화상이 생겼어요”라고 회상한 그의 말에 MC들은 “긁는 이유가 있었구나”라고 안쓰러워 했다.

“아픈 이후로 술, 담배를 일절 안 합니다”라는 그의 말과 달리 집안 곳곳에서 재떨이와 와인 병, 와인 셀러가 발견됐다. “또 거짓말이야?”라는 MC들의 야유에 찰스는 “담배가 아니라 시가예요. 담배는 폐로 흡연하지만 시가는 입으로만 합니다”라고 변명을 해 더욱 불신의 아이콘이 됐다.

그런가 하면 찰스는 커튼, 블라인드, 침구를 취급하는 패브릭 업체를 운영 중이었다. 박나래부터 영화감독 장진, 배우 최민수, 이정재 등 수많은 연예인이 직접 주문한 곳이기도 하다고. 찰스는 “대부분 제 업체인 걸 모르고 주문하셨죠”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세심하게 작업하는 그의 모습에 서장훈은 “커튼 하면 찰스가 생각날 것 같아”라며 감탄했고, 이현이는 “집 안과 밖 모습이 다르네요. 집에서는 내내 거짓말만 하더니”라고 일침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업체 대표는 찰스의 아내 한고운 씨. 찰스의 업무 보고에 “시공한 거 맞아?”라고 재차 확인하며 “조심하라고. 딴 데로 새지 말고 사무실 가서 전화해”라고 경고하는 한고운 씨의 목소리에 MC들은 “전적이 있는 것 같은데”, “’조심해’라는 말 함부로 안 쓰거든”이라며 의심했다.

아니나다를까 찰스는 곧장 사무실로 가지 않고 지인과 만나 중고품을 판매했다. MC들이 “또 거짓말”이라는 비난하던 가운데 찰스는 “경제권이 아내에게 있는데 현금이 필요하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술을 마시지 않는다던 찰스는 와인 샵을 찾아 중고거래를 해 번 현금을 썼다. “저는 마시지 않습니다. 아내를 위한 거고”라는 변명과는 달리 가게를 떠나며 “와이프가 오면 저기 있는 술들은 제 술이 아닌 걸로.. 알면 큰일나요”라고 신신당부하는 그의 모습에 MC들은 또다시 기막혀 했고 이봉원을 결국 “하루종일 거짓말이야”라며 쓴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갑작스레 찰스의 옥탑방을 찾아온 아내 한고운 씨의 모습이 예고되며 부부의 투숏에 기대감이 모였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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