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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43년 동안 기다렸다"..황정민, '서울의 봄' 광주 무대인사 중 울컥한 사연

입력 2023-12-18 1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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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황정민이 '서울의 봄' 광주 무대인사 중 눈시울을 붉혔다.

영화 '서울의 봄'은 지난 17일 광주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당초 김성수 감독과 배우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안세호가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신작 '호프' 촬영 중인 황정민 역시 합류했다.

무엇보다 황정민은 "되게 사명감을 갖고 이 작품에 임했다. 감사하다"고 인사하던 중 울컥하며 말을 잇지 못하더니 이성민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서울의 봄이 광주에 오길 43년 동안 기다렸습니다'라는 관객들의 플랜카드를 보고 감정이 북받쳤던 것.

이성민 역시 "그 마음이 어떤지 저희는 알 것 같다.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니까"라며 "상상도 못하던 천만이라는 숫자가 다가오고 그동안 영화를 준비하면서 관객을 만나는 지금 이 순간까지도 여러가지 감정이 든다. 황정민이 그러니까 이야기하는 내내 소름이 돋는다. 좋고, 감사하다"고 거들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

개봉 27일 만에 9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아바타: 물의 길'(개봉 30일차), '광해: 왕이 된 남자'(개봉 31일차), '왕의 남자'(개봉 50일차) 등 역대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들의 900만 돌파 시점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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