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고아인과 빈예서가 동갑내기 대전을 펼치며 챔피언부를 빛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치열한 1대1 서바이벌 배틀이 펼쳐지며 본격적인 정통 트롯 오디션의 막이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챔피언부와 새싹부가 무대를 꾸미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라운드는 사상 최초로 1대 1 지목을 통해 데스매치가 이루어지며, 하트의 개수에 따라 승패가 갈리게 되는 진정한 서바이벌의 형태로 드러났다.
장윤정은 "트롯 장르에 대한 자부심, 독보적인 매력이 필요하다. 또한 오디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호흡해야 하기에 좋은 사람이길 바란다"라 말하며 심사 키워드에 대해 설명했다.
1라운드의 포문을 연 것은 바로 챔피언부. 이에 우승 상금만 차 한 대 값인 일명 '상금 사냥꾼'고아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주는 "상금을 어디에 썼냐"라 질문했고, 고아인은 "부모님께 세탁기 사 드리고,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샀다. 남는 건 온 식구에게 드렸다"라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고아인은 대결 상대로 빈예서를 지목했다. 고아인은 "상금을 얼마나 받아봤냐"라며 도발했고 이에 빈예서는 "지역구와 전국구가 얼마나 레벨이 다른지 보여주겠다"라 말하는 등 팽팽하게 맞섰다.
고아인의 무대에 이진호는 "한 단어에서 이미 다 나왔다. 아인 씨는 어릴 적 소독차를 따라가는 느낌으로 따라가고 싶었다"라 말하는 등 틈새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김성주는 "고아인은 소독차가 무엇인지도 모를 것 같다"라 답했다. 장윤정은 "어른들과 겨뤄도 될 것 같다. 어린 나이일수록 중저음에 취약한데 탄탄해서 깜짝 놀랐다"라 말하는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빈예서의 무대가 진행되었고, 앞서 빈예서는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 저를 사랑으로 키워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부모님의 빈자리를 채워준 할머니에게 진심을 전했다. 남다른 감정선으로 모두의 눈시울을 붉혔다. 츠키는 "소름 돋았다", 황보라는 "레전드다"라 말하는 등 극찬했다. 김연우는 "빈예서 양을 엄마라 부르고 싶다. 감정을 넣었다 뺐다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 모습이 괴물 같다"라며 색다른 비유를 남기기도.
장윤정은 "아이들이 깊은 감성의 노래를 잘 표현할 때 징그럽다 표현하는 사람도 있더라. 예서도 예서 나름의 감정이 있기에 그 감정을 버무려 표현할 수 있다면 그게 아티스트인 것"이라 말하며 11세의 어린 나이에도 완벽한 무대를 표현한 것에 대해 감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