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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정복자 캉' 조나단 메이저스, 여친 폭행 유죄..마블 즉시 해고

입력 2023-12-19 06: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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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여자친구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마블 배우 조나단 메이저스가 유죄를 선고받으면서 마블 측이 해고를 발표했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조나단 메이저스는 월요일 평결에서 폭행 및 성희롱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 3월 뉴욕에서 당시 여자친구였던 그레이스 자바리를 렌트한 차량 내부에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배심원단은 다른 두 건의 폭행 및 가중 성희롱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평결했다. 판사는 또 자바리의 메이저에 대한 보호 명령을 갱신했다. 그에 대한 선고는 2월 6일 내려질 전망이며, 이번 유죄 판결로 최대 1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다.

외신은 "배심원단은 메이저스가 여자친구를 무모하게 폭행했지만 의도적이지 않았다고 판단했다"라며 "그는 그녀를 들어 차 안으로 다시 던져 넣는 방식으로 괴롭혔다고 믿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레이스 자바리 앞서 열린 재판에 참석해 그의 폭력성을 직접 증언하기도 했다. 당시 그녀는 "조나단 메이저스와 '퀀터매니아' 촬영장에서 만난 후 사귀기 시작했다"라며 "그에게 전 남자친구 이야기를 하기 폭력적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무섭다고 느낀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또 그는 자신을 '괴물'이라고 부르며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고 나를 협박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앞선 3월, 조나단 메이저스는 데이트 중 말다툼을 하다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체포됐다. 이 여성은 그의 전 여자친구로 밝혀졌다. 이후 지방 검사는 그를 3건의 3급 폭행과 폭행 미수, 가중처벌 가능한 2급 괴롭힘 등의 다수의 혐의로 기소했다.

폭행 사건 발생 후 조나단 메이저스의 매니지먼트 회사 엔터테인먼트 360, PR 에이전시 리드 컴퍼니는 그의 퇴출을 결정했으며, 마블 측도 유죄 평결이 이후 조나단 메이저스가 더이상 마블 영화에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조나단 메이저스는 마블 영화 ‘앤트맨: 퀀텀매니아(앤트맨3)’에서 빌런 정복자 캉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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